인권이 ‘메아리’였으면 좋겠다 효래(자원활동가) 누구나 산 정상에서 서면 당연하다는 듯이 ‘야호’ 라고 외친다. 누가 시키지도 않은, 자발적인 소리다. 그러면 그 소리는 산과 산을 넘고 여기 저기 부딪혀 [...]

판사님, 높은 의자에서 쳐다보지 말고 같이 눈높이를 맞추어 보는 건 어떠세요? 훈창(상임활동가) 5차 희망버스 인권침해감시활동 중 연행된 훈창이에요. 지난 10월 25일에 공무집행방해죄에 대한 2번째 재판 [...]

사진으로, 오래 깊게 천천히 바라보기 최은아(상임활동가) 2년 전부터 사진을 배우기 시작했습니다. 인권 현장 활동으로 워낙 에너지를 빼앗긴(?) 상태라서 충전할 수 있는 ‘매개’가 필요했습니다. 운 좋게도 [...]

어쩌다 마주친, ‘인권’이라는 말. 달꿈(자원활동가) 어떤 글을 쓸까 하다가, 얼마 전 김애란의 <두근두근 내인생>을 보아서인지는 몰라도, ‘인권’이라는 말을 내가 처음으로 느꼈을 때의 기억을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