마토, 초심으로 돌아갑니다
요즘 사랑방에 가면 교복을 입은 채로 그대로 온, 혹은 고등학교를 갓 졸업한 활동가들이 자주 보입니다. 이 친구들을 볼 때마다 4년 전 제가 떠오릅니다. 2004년 초, 대입 논술을 한창 준비하던 겨울 방학 [...]
요즘 사랑방에 가면 교복을 입은 채로 그대로 온, 혹은 고등학교를 갓 졸업한 활동가들이 자주 보입니다. 이 친구들을 볼 때마다 4년 전 제가 떠오릅니다. 2004년 초, 대입 논술을 한창 준비하던 겨울 방학 [...]
세간에 아직 그리 많이 알려진 것 같진 않지만, 지금 서울 명동거리 명동성당 들머리에서는 많은 인권활동가들이 노숙농성을 하고 있다. 그 이유는 <국가인권위원회의 대통령직속기구화를 반대한다>는 것. [...]
안녕하세요. 1월 19일부터 상임활동을 시작한 전 돋움활동가 김일숙입니다. 올해 인권영화제를 탈 없이 잘 치러야 한다는 책임감이 무거워, 고민하다가 상임활동을 결심했습니다. 작년처럼 돋움활동가로 영화제를 [...]
1/22 화 오전11시 향린교회 국가인권위 대응관련 인권활동가 총회로 22일 오전에 사무실 전화를 못 받아요. 급한 연락은 개인 손전화로 하세요.
2007년 12월 26일부터 2008년 1월 1일까지 사무실 쉽니다. 한해 활동을 마무리하고 재충전의 시간을 갖기로 했습니다. 1월 2일 사무실은 재가동됩니다. 이 글을 읽으시는 분들도, 한해 따뜻하게 마무 [...]
인권이라고..?? 청소년 사목을 동반하던 내가 인권단체에서 활동한다고 하면 의아해 하는 사람들이 많다. 물론 전에 내가 어떤 활동을 해 왔는지 모르는 사람들마저도 이런 이야기에는 의아해 한다. 사실.. 나 [...]
거리에는 백화점들이 휘황찬란한 불을 밝혔습니다. 수천 개의 전구가 화려하게 빛나는 건물 안에 수천 개의 욕망이 에스컬레이터를 타고 오르락내리락 거리고 있습니다. 멀지 않은 곳의 지하도에서는 배낭을 베고 누워 [...]
사랑방 활동을 하기 전에 마석 성생공단에 들른 적이 있습니다. 그때도 지금처럼 정부는 ‘불법체류자’ 단속과 추방을 공언하고 있었지요. 어느 추운 겨울날 밤, 잔치에 초대하겠다는 누군가의 손에 이끌려 방글라데 [...]
사랑방을 후원해주셔서 정말 고맙습니다. 연말정산 시기가 가까워오면서 후원금에 대한 소득공제 신청을 원하시는 분들이 계실 거예요. 몇 가지 안내 드리겠습니다. ☞ CMS 후원의 경우에만 기부금 영수증 처리 [...]
<청계, 내 청춘>을 읽고 있는데, 이 책은 청계피복노조 역사를 정리한 것이다. 짐작대로 노조 역사는 전태일의 죽음에서 시작된다. 그러므로 본문 첫 문장은 이것이다. ‘모든 것은 그 사람으로부터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