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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도가 속박한 권리를 해방시키는 투쟁으로

건설 현장에서 일하던 이주노동자의 사망 소식이 잇따른다. 공사기간을 단축하는 만큼 돈이 되는 건설업 구조에서 무리한 작업 요구는 모든 노동자를 위협하지만, 이주노동자에게는 이를 더 거부하기 어렵도록 사업주에 [...]

해미

인권운동사랑방 소식지 사람사랑 2023년 8월(341호)가 나왔습니다

[표지설명] 서울시는 서울퀴어문화축제가 일 년에 딱 한 번 서울광장에서 열리는 것조차 금지했습니다. 오세훈 서울시장은 바로 여기 살아숨쉬는 소수자들의 존재를 부정하려는 망언을 내뱉었죠. 마냥 축제를 즐기기만 [...]

인권운동사랑방

내 인생의 ‘적응’

어쓰원래 추위에 약하고 더위를 많이 타지 않는 편이었다. 언제나 겨울보다는 여름이 좋다고 말해왔는데, 올여름을 겪으며 생각이 조금 달라졌다. 그저 출근길 지하철역까지 잠깐 걸었을 뿐인데도 땀에 흠뻑 젖을 때 [...]

인권운동사랑방

살림살이 (2023년 7월)

7월의 인권으로 읽는 세상

후쿠시마 오염수 방류 반대를 넘어 탈핵으로 (7월 7일자) 후쿠시마 오염수 방류가 임박했다고 합니다. 그 가운데 후쿠시마 오염수 방류에 관한 사회적 논의가 과학 대 비과학의 구도에 매몰되거나, 과도하게 [...]

인권운동사랑

존엄을 진수하는 조선소 하청노동자들, 싸움은 계속된다

사랑방에 들어와 처음으로 한 활동이 마무리에 접어들고 있다. 작년 7월 22일까지, 총 51일간 진행된 대우조선 하청노동자들의 파업투쟁을 기록하는 작업에 함께했다. 갓 사랑방 활동가가 되어 낯선 이들과 함께 [...]

해미 (상임활동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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