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권활동가가 참여한 인권옹호자 회의
지난 6월 말 2박 3일 일정으로 국가인권위와 인권재단 사람이 주최한 ‘2023 인권옹호자 회의’에 다녀왔다. ‘인권옹호자 회의’는 2018년부터 국가인권위가 개최해오던 행사였다. 인권업무 담당 공무원, 지 [...]
지난 6월 말 2박 3일 일정으로 국가인권위와 인권재단 사람이 주최한 ‘2023 인권옹호자 회의’에 다녀왔다. ‘인권옹호자 회의’는 2018년부터 국가인권위가 개최해오던 행사였다. 인권업무 담당 공무원, 지 [...]
양회동 열사 투쟁을 함께 하며 기획했던 건설노조 인터뷰를 진행 중이다. 건설현장에서 쓰이는 다양한 기계장비 중 펌프카를 조종하는 조합원을 만나게 됐다. 지난 5월 양회동 열사의 분신과 사망 소식이 전해진 시 [...]
◨ 인권교육센터 들과 ‘터놓고 말해요’ 시간을 가졌어요
‘전세사기는 사회적 재난이다!’ 올해 상반기 한국사회는 낯설지만 오래된 문제를 마주하게 됐습니다. 특별법 제정으로 문제가 일단락된 것이 아니라 서막이 열린 것일지도 모릅니다.인권운동사랑방의 오랜 동료이자 전 [...]
좀 뜬금없지만 이번 활동가의 편지에는 사랑방 사무실의 가장 구석진 자리, 제 책상 옆 벽면에 붙어 있는 제 ‘마음의 부적’들에 대해서 이야기를 해볼까 합니다. 남들이 보기에는 그냥 엽서를 덕지덕지 붙여 꾸며 [...]
※ 인권이 보장되는 사회 질서와 관계를 고민하며, 인권운동사랑방 활동가들이 쓴 [인권으로 읽는 세상]과 경향신문 칼럼 [세상읽기]를 소개합니다. 우리 자존심이 허락되지 않습니다 (6월 7일자)
누가 후쿠시마 원전 사고가 일어날 거라고 예견했을까. 바다로 땅으로 흘러 들어간 방사능 물질에 의한 피폭 피해는 장기간에 걸쳐 일어나므로 그 규모는 아직도 정확하게 알 수 없다. 일본 정부가 앞으로 30년 [...]
“죄없이 정당하게 노조 활동을 했는데 집시법 위반도 아니고 업무방해 및 공갈이랍니다. 제 자존심이 허락 되지가 않네요.” 지난 5월 1일, 노동자의 날에 건설노동자 양회동 열사가 경찰 조사를 앞두고 자신의 [...]
열사를 떠나보내며, 양회동 열사가 지키고자 했던 자존심을 곱씹어 생각해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