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내 인생의 '위장'
몽 쌍둥이 자매가 있고 생일이 만우절이라고 하면 다들 만우절에 학교에서 '교실 바꿔치기' 해봤냐고 물어본다. 나도 못해본 건 쫌 아쉽지만... 외모와 목소리가 아무리 비슷한 쌍둥이라도 서로 성격이나 기질이 [...]
8월의 인권으로 읽는 세상
※ 인권이 보장되는 사회 질서와 관계를 고민하며, 인권운동사랑방 활동가들이 쓴 [인권으로 읽는 세상]과 경향신문 칼럼 [세상읽기]를 소개합니다. 기후재난, 과거의 재난대응 넘어 근본적인 전환이 필요하다 [...]
8월 사랑방에서는 어떤 활동들을?
8월 1일 (화)
N번방 이후에도 계속되는 온라인 성착취, 운동 앞에 펼쳐진 과제들
유튜브를 자주 보는 편이다. 근래에는 여성 BJ와 ‘큰손 시청자‘들이 모종의 관계를 맺는, 그런 컨텐츠가 눈에 띄게 늘어난 것 같다. 속히 꽃뱀과 순진/불쌍한 남성이라는 오랜 구도에 더해, 거세된 남성성을 [...]
체제전환운동 세력화를 시작하자
다른 세계로 길을 내는 활동가 모임(길내는모임)의 쟁점토론회를 마치고 가장 많이 들은 이야기는 ‘재밌었다’는 평가였다. <반-윤석열전선을 넘어서는 사회운동의 다른 전선은 어떻게 가능한가>라는 제목 [...]
사랑방과 함께 나이 들어가는 중이라고 느끼는
학교와 교육에 대한 사회적 관심이 뜨겁습니다. 슬픔과 분노로 모인 사람들의 힘이 학교 현장을 바꾸는 데까지 나아가도록 많은 사람들이 분투하고 있는데요. 이러한 고민을 들어보고자 청소년인권활동가이자 ‘교육공동 [...]
9월 23일이여, 오라
6월부터 준비를 시작했던 ‘923 기후정의행진’이 이제 목전에 다가왔다. 작년에 비해 준비가 늦었지만, 7월에 열린 첫번째 조직위 회의에 80여개 이상의 단체가 참석했다. 다들 ‘923 기후정의행진’을 [...]
[공동성명] 권한만큼 책임을 묻는 것이 정의다
가을로 접어드는 9월의 첫날은 오송참사 49재날이었습니다. 하루 아침에 생사를 달리 하게 된 희생자들의 명복을 빌며 유가족들, 생존자들을 위로하기에도 벅찬 날이지만, 직후 전해진 소식은 충북도와 청주시의 기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