세상이 답답하고 힘들 때, 나를 깨웠던 ‘사랑방 소식지 도착’ 알람 소리
이번 후원인 인터뷰는 이역만리 캐나다에 살고 있는 이진행 님입니다. 작년 10월, 세상이 너무 답답해서 후원금을 증액하겠다는 반가운 연락을 주었던 후원인이기도 합니다. 어떤 마음이었는지, 재외 후원인 이 [...]
이번 후원인 인터뷰는 이역만리 캐나다에 살고 있는 이진행 님입니다. 작년 10월, 세상이 너무 답답해서 후원금을 증액하겠다는 반가운 연락을 주었던 후원인이기도 합니다. 어떤 마음이었는지, 재외 후원인 이 [...]
두 번째 안식년을 갖게 됐습니다. 막연하긴 하지만 인생 계획에 없던 시간입니다. 주변에 말하고 다니기도 했지만 (그래서 매우 민망하지만) 2024년부터 인권운동사랑방 활동가가 아닌 다른 시간을 예비하고 싶었 [...]
얼마 전 서울시의 ‘권리중심 중증장애인 맞춤형 공공일자리(이하 권리중심 공공일자리)’에서 해고된 노동자들과 간담회를 하기로 했다. 곧 도착할 것이라는 연락을 받았지만, 어쩐 일인지 한참을 기다려도 오지 않았 [...]
사랑방 돋움회원 여러분, 안녕하세요. 어느 때보다 밀도 있게 보낸 2023년을 돌아보며, 2024 인권운동사랑방 총회를 개최합니다.지난 번 메일에서는 총회 일정을 먼저 간략하게 안내해드렸는데요, 지난 해 하 [...]
“간병비, 국가가 해결하겠습니다.” 길에 걸린 현수막 문구에 눈길이 갔다. 뇌출혈로, 파킨슨병으로 오랜 시간 머물렀던 병원에서 나왔지만, 이전과 같은 일상생활이 불가능한 가족을 돌보며 간병인과 함께 살고 있 [...]
2024 체제전환운동포럼 - 우리의 대안을 조직하자 사회운동이 체제전환운동으로 세력화하면서 어떤 전망을 벼리고 밝힐지, 우리 사회가 만들어내는 위기에 맞서는 대중의 힘을 어떻게 조직할지 등을 탐색하고 토론하 [...]
[표지설명] 살을 에는 영하의 날씨, 몸무게가 가벼운 이는 날아갈듯한 강풍, 하다하다 눈까지 내렸던… 그런 날인 12월 16일 토요일, <N개의 기후정의선언대회>가 성황리에 열렸습니다. 가운데 [...]
※ 인권이 보장되는 사회 질서와 관계를 고민하며, 인권운동사랑방 활동가들이 쓴 [인권으로 읽는 세상]과 경향신문 칼럼 [세상읽기]를 소개합니다. '내 집 마련'의 기회를 청년에게? (12월 15일자) [...]
몽 습관처럼 귀에 에어팟을 끼고 걷다가 갑자기 시간, 풍경, 감정과 완벽하게 일치하는 음악이 시작되는 순간. 그런 순간은 아주 드물지만, 그래서 선물 같다고 느껴진다. 가원 선물은 받는 거 보다 주는 걸 [...]
◨ 제주에서 청룡의 해를 함께 맞이했어요 사랑방 상임활동가들은 12월 31일부터 1월 2일, 제주로 여행을 다녀왔습니다. 벌써 까마득하게 느껴지는 30주년 사업을 마무리하면 다 같이 여행을 다녀오자던 게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