후쿠시마 오염수 방류 반대를 넘어 탈핵으로
누가 후쿠시마 원전 사고가 일어날 거라고 예견했을까. 바다로 땅으로 흘러 들어간 방사능 물질에 의한 피폭 피해는 장기간에 걸쳐 일어나므로 그 규모는 아직도 정확하게 알 수 없다. 일본 정부가 앞으로 30년 [...]
누가 후쿠시마 원전 사고가 일어날 거라고 예견했을까. 바다로 땅으로 흘러 들어간 방사능 물질에 의한 피폭 피해는 장기간에 걸쳐 일어나므로 그 규모는 아직도 정확하게 알 수 없다. 일본 정부가 앞으로 30년 [...]
“죄없이 정당하게 노조 활동을 했는데 집시법 위반도 아니고 업무방해 및 공갈이랍니다. 제 자존심이 허락 되지가 않네요.” 지난 5월 1일, 노동자의 날에 건설노동자 양회동 열사가 경찰 조사를 앞두고 자신의 [...]
열사를 떠나보내며, 양회동 열사가 지키고자 했던 자존심을 곱씹어 생각해봅니다.
[표지설명] ‘다른 세계로 길을 내는 활동가 모임’의 첫 쟁점토론회가 지난 5월 15일에 열렸습니다. 윤석열 정부가 '노동규범 현대화'라는 미명 하에 펼치는 노동유연화와 노조탄압, 이를 전세계적 자 [...]
15년 전, 홍대 극동방송국 담벼락에서 좀비 떡볶이를 팔던 헹씨를 기억하는 분 계신가요? 알고 보면 쫄딱 망한 장사였지만, 인생에서 가장 즐거운 시간이었노라 힘주어 말하는 한혜영 님을 이번 달 후원인 인터뷰 [...]
가원 흔히 쓰는 ‘자존심을 세운다’ 내지는 ‘부린다’라는 표현을 들으면 ‘자존심’이 부정어처럼 들리는데, 심리학적으로는 자기에 대해 긍정적인 태도를 의미한다고 한다. 고로 자존심을 세우는 건 자기에 대한 긍 [...]
※ 인권이 보장되는 사회 질서와 관계를 고민하며 인권운동사랑방 활동가들이 쓴 [인권으로 읽는 세상]과 경향신문 칼럼 [세상읽기]를 소개합니다. 전세라는 사기 (5월 9일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