조정희 일병 재판도
세 번째 ‘탈영범’이 된 김대영 일경과 ‘민족한남 활동가 조직 사건’과 관련하여 ‘기무사의 고문수사, 밀실 수사에 의해 조작된 것’임을 폭로하는 양심선언을 한 조정희(26세) 일병의 재판이 23일 5시 50분과 2시에 각각 인천지법과 대전 32 사단에서 열렸다.
김일경에게는 ‘근무 이탈 죄’를 적용, 3년이 구형되었고 선고공판은 12월 7일 오전 10시 인천지법에서 열릴 예정이다. 조 일병의 다음 공판에는 ‘민족한남 활동가 조직 사건’ 관련자들에 대한 증인 신문이 있을 예정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