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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권하루소식

미군범죄근절본부 김분임 씨 살해범 검거촉구


「주한미군범죄 근절을 위한 운동본부」(공동대표 박순금 등)는 18일 주한미국대사 앞으로 플로리다주에서 미군에 의해 살해당한 김분임 씨 사건의 진상규명과 조속한 범인검거를 촉구하는 공개서한을 보냈다.

82년 국제결혼을 해서 이민간 김분임 씨는 지난 6월 13일 오후 2시30분 경 집안 목욕탕 욕조에서 두 자녀와 함께 참혹하게 살해된 채 발견되었다. 미 경찰은 김씨와 아들을 살해한 범인으로 김씨의 남편 에드워드 자크레브스키 공군 중사를 지목하고 6월 17일 수배령을 내린 상태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