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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권하루소식

홍중희 이감 서명운동 전개

원주 교회협 인권위, 민주청년회


지난해 6월 구국전위사건으로 구속, 징역3년6월의 형을 받고 진주교도소에 수감중인 내일신문 원주지국장 홍중희 씨의 이감을 요구하는 서명운동이 원주지역에서 진행되고 있다.

서명운동을 주도하고 있는 「원주기독교교회협의회 인권위」와 「원주민주청년회」는 “진주교도소로 면회 가기 위해서는 이틀의 시간과 10여만원의 경비가 필요한데, 전자제품 대리점 주부사원으로 일하며 3살난 아들과 함께 살고 있는 부인 홍순애 씨에게는 극심한 고통이 되고 있다”고 설명했다.

이들은 법무부가 홍씨 가족들의 어려움을 고려해 하루만에 면회를 다녀올 수 있는 곳으로 이감해 줄 것으로 요구하고 있으며 현재 지역주요 인사 1백여명이 서명에 참여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