노조탄압으로 말썽을 빚고 있는 안산의 한국후꼬꾸가 노조원들을 또 다시 대량징계했다.
지난 5일 회사측은 근무지이탈 등의 이유로 징계위에 회부했던 조합원 16명에게 정직 30일 등의 조치를 내린 것으로 밝혀졌다.
이로써 후꼬꾸 노조 조합원 가운데 2명이 구속되고 5명이 해고됐으며, 총 20명이 징계를 당했다.
한편, 후꼬꾸 노조측은 “핵심 조합원 30여명에겐 지난달 14일이래 작업도 없이 건물 내 감금상태가 이어지고 있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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