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권운동사랑방 후원하기

인권하루소식

골리앗 농성자들 계속 구금

항의시위자들도 연행


23일 도원동 재개발지구에서 연행된 골리앗 농성자 전원이 24일 밤 현재까지 계속 경찰에 구금중인 것으로 알려졌다. 경찰이 관련자들의 구금 여부를 밝히지 않고 있는 가운데, 전국철거민연합(전철연)은 "골리앗에서 연행된 30명 전원이 용산·동대문·남대문 경찰서 등에 분산 구금되어 있다"고 밝혔다.

또한 전철연은 "23일 도원동 강제철거에 항의하며 시위를 벌이던 주민과 대학생 등 56명도 경찰에 연행된 이후 계속 구금중"이라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