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 새로운 돋움활동가의 입방과 지원
지난 6월말 돋움활동가가 한 명 더 함께 하게 됐어요. 자유권팀 자원활동을 하던 유리가 돋움활동가를 지원했고 기존 활동가들과의 인터뷰와 의견을 묻는 절차를 마치고 입방이 확정됐어요. 모두들 반가운 마음으로 함께 나눌 활동을 기대하고 있답니다. 비슷한 시기에 돋움활동가를 지원한 분이 또 있어요. 다음달 사람사랑에서는 입방 소식 전할 수 있기를 바랍니다. ^^
2. 잠시 쉬고 있는 활동가들이 보고 싶어요~
지난달 사람사랑에 편지를 띄웠던 성진과, 직장 일 때문에 한 해 쉬고 있지만 영화제 기간 거의 매일 얼굴을 비쳤던 초코파이, 이제 막 안식월에 들어간 석진, 조만간 안식년을 마치고 돌아올 승은. 이래저래 얼굴을 자주 보기 어려운 이들이 많네요. 사무실에 있는 저희가 보고 싶은 것처럼 후원인 여러분들도 보고 싶을 것 같아요. 잠시 쉬는 시간을 가졌던 유성 활동가는 다시 왕성한 활동력을 자랑하고 있고요. 사람들 오가는 자리가 되라며 사랑방이라는 이름을 지었는데, 적당한 시간이 되면 또 반가운 얼굴로 만나게 되겠죠? ^^
3. 재영 활동가가 사랑방을 떠납니다
그동안 반차별팀, 주거권팀 등에서 이런저런 고민들을 함께 풀어가던 재영이 사랑방을 그만두게 됐어요. 짧지 않은 시간 동안 재영과 함께 인권운동을 고민할 수 있어서 모두들 즐거웠어요. 하지만 재영에게는 더욱 너른 세상에서 더욱 다양한 고민들과 부딪치며 자신의 길을 찾고 싶은 욕심도 많았고 모두들 재영의 마음을 소중하게 여기며 인사를 나눴답니다. 오며가며 너무 자주 보게 될 것 같기도 하네요. ^^
밥은 먹었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