여연, 여성환경선언
한국여성단체연합(공동대표 지은희·한명희, 여연)은 ’97 세계환경의 날을 맞아 오는 25일 “녹색소비·녹색생산을 위한 여성환경한마당”을 열고 여성환경선언을 발표할 예정이다.
여연은 여성환경선언을 통해 “정부는 환경오염의 관리와 규제에만 집중해 왔을 뿐, 종합적인 환경보전 및 자원관리를 위한 계획을 갖고 있지 못하며, 환경정책의 입안과 집행과정에서 여성의 참여를 보장하지 않고 있다”고 지적했다. 앞으로 “환경문제를 야기하는 기업의 제품에 대한 불매운동을 벌이며, 정부 및 지방자치단체의 환경정책 결정에 참여할 것”이라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