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교조, 대선주자토론회 논평
전교조(위원장 김귀식)는 28일 동아일보와 KBS가 공동주최한 3당 후보초청 TV대토론회에서 김대중 국민회의 총재가 ‘국민여론은 교원노조를 인정하지 않은 상황이며, 전교조는 우선 국민의 지지를 받은 후에…’라고 발언한 것과 관련해 국민에게 잘못된 정보를 제공해 국민여론을 오도한 책임을 져야할 것이라고 지적했다.
전교조는 “93년 4월 동아일보 공동 국민여론조사결과 교원노조 합법화에 대해 국민의 52.5%가 찬성을 했고, 96년 9월 15개 시민․종교단체가 벌인 여론조사결과 전교조 합법화에 대해 68.9%가 찬성했다”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