씨앤앰 케이블방송 비정규직 해고자 109명은 원직복직을 요구하며 씨앤앰 대주주인 MBK파트너스 입주 건물 앞에서 129일 째 노숙 농성을 진행 중입니다. 그 가운데 두 명의 노동자가 모르쇠로 일관하는 자본에 항의하기 위해 지난 12일, 30미터 높이의 서울 프레스센터 광고판에서 고공농성에 돌입했습니다.
추운 날씨지만 종종걸음을 멈추고 이들의 소리에 귀를 기울여 주세요. 그것이 당신의 겨울을 따뜻하게 만드는 첫걸음이 될 것이니까요...
덧붙임
이동수 님은 만화활동가 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