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 노동자가 여의도 새누리당사 앞에서 무기한 단식농성 중입니다.
새누리당 대표 김무성이 쌔빨간 거짓말이
노동자들의 가슴에 비수를 꽂았기 때문이지요.
11월 3일, 단식 30일차에 이르렀습니다.
어느 날 갑자기 외국으로 공장을 이전하고
한국의 노동자들을 하루아침에 해고한 사장에 맞서
3198일째(11월 3일 기준) 거리에서 싸우고 있는 콜트콜텍 기타노동자들.
문제 해결을 위해 고민하고 노력하기는커녕
노조의 과격한 투쟁 때문에 회사가 망했다는 거짓말을 지껄이는 김무성,
이 나라 정치인이 이토록 한심한 수준이라니 기가 찹니다.
쌔빨간 거짓말로 사실을 왜곡하면서
그가 지키려는 것은 무엇일까요?
아마도 더 큰 거짓말이 아닐까요?
덧붙임
이동수 님은 만화활동가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