4건의 글이 검색되었습니다.

• 인권하루소식 (2386호)

  박영희의 인권이야기

  장애여성에겐 절박한 쉼터

  가족 여러 명이 상담소 문을 열고 들어서는 것을 보며 우린 조용히 긴 한숨을 몰아쉬었다. 오랜 세월 얼마나 많은 눈물을 흘렸는지 눈에 시름이 가득 담긴 어머니, 분노로 충혈된 눈을 가진 남동생, 걱정과 혼란스러움이 담긴 눈의 오빠. 이들을 따라 들어서는 미자(가명, 35세, 정신지체 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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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박영희 2003-07-29

  인권키워드

  가해자, 장애여성, 쉼터, 가족, 집, 상담, 성폭력, 여성, 불안, 가해, 무시, 장애

  권리 및 집단

  • 여성, 장애인

• 인권하루소식 (2362호)

  박영희의 인권이야기

  "엄마가 장애인이니까..."

  수진 씨 눈에 눈물이 그렁하게 고였다. 자동차 운전을 하기에는 팔의 힘이 약한 수진 씨의 유일한 이동수단은 전동휠체어이다. 하지만 그녀는 언제나 거침없이 자동차에 대한 모든 것들을 고객 앞에서 당당하게 설명해내는 자동차 딜러(영업사원) 커리어우먼이다. 그녀가 자동차 딜러를 하겠다고 처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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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박영희 2003-06-24

  인권키워드

  장애, 장애인, 여성, 대기업, 중증장애, 장애여성, 학교

  권리 및 집단

  • 여성, 장애인

• 인권하루소식 (2338호)

  박영희의 인권이야기

  장애인은 마네킹이 아니다

  15일 지하철 5호선 답십리역으로 향했다. 오후 3시 서울지하철공사 본사 정문 앞에서 사람들과 만나기로 했는데, 전동휠체어를 사용하는 나로서는 이동할 수 있는 방법이 막연했다. 서울시장이 자랑(?)하는 장애인 전용택시는 나의 출발지 주변에서 이동하는 차량이 없다고 한다. 그래서 분주한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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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박영희 2003-05-20

  인권키워드

  여성, 장애인, 생명, 장애, 집, 무시, 시각장애, 시설, 이동권

  권리 및 집단

  • 장애인

• 인권하루소식 (2315호)

  박영희의 인권이야기

  장애여성 선희의 4월

  김해공항엔 비가 내리고 있다. 그녀의 목소리가 아직 귓가에 맴돌고 있다. "내가 가야겠니?" "응, 언니가 와줬음 좋겠어. 언니가 보고 싶어" "알았다. 내가 갈게." 난 많은 일들을 뒤로 미루고 황급히 부산으로 왔다. 그녀의 목소리가 심상치 않다는 느낌 때문에 서울서 가만히 앉아 있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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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박영희 2003-04-15

  인권키워드

  여성, 장애, 치료, 병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