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녕하세요! 인권운동사랑입니다.
세월호 1주기가 지났지만 바뀐 것은 많지 않음에 답답함을 느끼시는 분들이 많겠죠...
진상규명도, 치유와 원상회복, 피해자 참여권 등을 기본 원칙으로 해야 할 배보상 및 지원 문제도 전혀 다른 방향으로 진행되고 있는 요즘입니다.
지난 1주기에 많은 이들이 시청과 광화문을 메우고 목소리를 높였던 이유도 거기에 있죠.
그런데 지금 제일 문제가 되고 있는 시행령이 이번 주에 중대 고비를 맞습니다.
정부는 30일에 차관 회의를 거치며 본격적인 시행령 통과 절차에 들어가려고 하고 있습니다.
이에 가족 대책위와 시민 단체들은 4월 30일까지 박근혜 대통령의 책임 있는 입장을 요구하고 있습니다.
특별조사위원회 위원장과 상임 위원 분들도 이를 요구하면 지난 월요일부터 광화문 농성장에서 농성을 하고 있습니다.
이미 여론의 싸늘한 시선에 밀려 수정 가능성을 내비쳤지만 확정되지는 않았습니다.
우리가 좀더 힘을 모았으면 좋겠습니다.
5월 1일부터 다음날까지 있는 1박 2일 철야 행동에서 다시 한 번 우리의 목소리를 높였으면 좋겠습니다.
5월 1일 광화문에서 여러분을 기다립니다. :)
5월 1~2일 범국민 철야 행동
5월 1일
오후 3시 | 노동절대회와 행진 (서울광장)
저녁 7시 | 추모문화제 <진실을 밝혀라 밤을 밝혀라> (광화문광장)
저녁 8시 | 청와대를 향한 행동, 대통령령 폐기하라
5월 2일
오전 0시 | 이야기마당 <가족과 함께 진실을 밝히는 밤>
오전 7시 | 아침식사 및 동시다발 1인시위 <어디에나 진실>
오전 11시 | 전체마당 <진실을 약속하다> (광화문광장)