4일 유성범대위, 현대차 노조파괴 규탄
납품업체의 노조파괴에 개입해서 기소된 현대차 경영진에 대한 재판을 촉구하는 기자회견을 4일 대전지법 천안지원에서 진행했습니다. 27일에는 노조파괴 중단을 촉구하는 파업투쟁도 있었습니다. 오마이뉴스에 현대차의 유성기업 노조파괴 실태를 알리는 기사도 연재했습니다.
5일 국가폭력 불처벌을 끝내기 위해
‘경찰의 인권침해, 진상조사와 책임자 처벌이 우선이다’라는 제목으로 국가폭력 피해당사자들과 함께 토론회를 진행했습니다. 지난 10년 간 경찰이 저지른 인권침해 사건들을 돌아보면서 불처벌의 현재를 확인하고, 진상조사 등 앞으로의 과제를 함께 이야기했습니다.
6일 새 정부 인권과제를 제안하다
촛불의 바람은 인권과 존엄이 기본인 나라를 만드는 것. 새 정부의 인권과제는 무엇일까요? 66개의 인권단체들과 함께 4개 부문, 17개 영역, 81개 인권과제를 엮어 국민인수위원회에 제출했습니다.
11일 노란리본인권모임과 함께 하는 강연
해경은 구하지 않았다!(7/11) 4.16국민조사위 박영대 상임연구원의 강연으로 정부의 구조 방기를 둘러싼 의문점들을 살펴보았습니다. 세월호 침몰에 이르기까지(7/18) 박상은 전 세월호 특조위 조사관은 세월호 침몰의 위험이 어떻게 증대해왔는지를 짚어주었습니다.
12일 ‘안산만원행동 마무리
몇 달 동안 안산만원행동이 함께 해온 문화제가 일단락되었습니다. 7월 16일 최저임금이 결정되었습니다. 지금 당장 1만원이 지켜지지 않은 것은 아쉽지만, 앞으로 최저임금을 둘러싼 현장의 문제를 대처하기 위한 준비시간을 갖기로 했습니다.
15일 빗속에서 열린 퀴어퍼레이드
‘나중은 없다, 지금 우리가 바꾼다!’라는 슬로건으로 열린 올해의 퀴어문화축제, 15일 시청광장에서 열린 퀴어퍼레이드에 함께 했습니다. 빗속에서도 평등을 향한 즐거운 외침은 줄어들지 않고 더욱 커졌습니다.
21일 인권위원장 면담
국가인권위 제자리찾기 공동행동이 제출한 국가인권위 개혁과제에 대한 답변 관련해 이성호 인권위원장과 인권활동가들이 만났습니다. 성주 사드배치 등 현안과 외부출신 인권위 사무총장 임명에 대한 이야기를 나눴습니다.
27일 인권활동가 네트워크 파티 '나야나'
열 일 하느라 지친 인권활동가들. 맛난 음식과 시원한 음료를 즐기며 수다를 떠는 네트워크 파티가 열렸습니다. 신입인권활동가 공동교육 수료식에 이어, 평소에 만나기 어려운 이들이 어울리는 즐거운 시간이었습니다.
이달의 인권으로 읽는 세상
박근혜가 가뒀던 그들이 돌아온다 (7.7)
가둔 자들의 잘못이 만천하에 드러나고 있지만 갇힌 자들의 고통은 기약 없는 현실. 사상과 양심의 자유, 집회와 시위의 자유를 보장해야 불의한 권력이 들어설 자리가 없어집니다. 이석기, 한상균 등 양심수를 사면 석방하라!
정치가 혐오폭력에 명분을 더해주고 있다 (7.15)
반동성애 세력이 인권을 무너뜨리고 있습니다. 각종 인권 법을 비롯하여 지자체 인권조례까지 무조건 반대하고 폐지시키려고 합니다. 그런데 정부와 지자체는 손놓고 있네요. 인권을 지켜야 할 정부와 지자체의 책무를 다해야 할 때.
핵기술은 전문가에게, 하지만 사용결정은 주권자에게! (7.21)
신고리 5·6호기 건설/중단에 관한 공론화위원회 구성에 시비가 붙었네요. 전문가의 영역에 시민 참여는 부당하다? 전문가의 의견이 가치 판단과 의사결정을 대신할 수는 없습니다. 에너지는 인권의 문제이기 때문입니다.
북핵문제, 상황이 달라졌다 (7.28)
남한이 운전대를 잡겠다는 '베를린 평화 구상'. 운전대를 잡으려면 가야 할 길도 우리가 탄 차도 잘 알아야 할 텐데요. 북핵문제의 성격과 조건이 달라졌음을 인식해야 합니다. 미국을 협상테이블로 끌어내고 남한 역시 평화체제로의 전환을 준비할 때 한반도 평화체제 정착이 가능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