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 가을 소풍 다녀왔어요
11월 6일 인권운동사랑방 상임, 돋움활동가들은 과천 동물원으로 소풍을 다녀왔습니다. 몸과 마음을 자연에 맡기면서 늦가을의 정취를 흠뻑 느꼈습니다. 창살에 갇혀있는 동물을 보는 마음이 편하지는 않았지만, 사무실을 벗어나는 것만으로도 큰 해방감을 느꼈어요. 청계산의 넉넉한 품이 올망졸망한 우리의 마음을 크고 넓게 만들어주었습니다.
2. 인권의 대전환 세미나하고 있어요
국가의 의무에 대한 이해를 높이려고 「인권의 대전환」 세미나를 진행하고 있어요. 인권의 가치 중 ‘평등’을 향상시키고, 인권을 증진시키기 위한 국가의 역할을 고민해볼 수 있는 계기가 되고 있어요. 올해 안에 세미나를 끝내기 위해, 아침 잠을 줄이면서 매주 토요일 오전에 공부하고 있답니다.
3. 안식에서 돌아오고 들어가고
명숙 활동가가 안식주를 끝내고 복귀해 11월 23일부터 출근했습니다. 명숙 활동가는 장기 여행에서 돌아온 뒤 신선하고 맑은 향기를 풍겨, 다른 활동가들의 부러움을 한껏 받았습니다. 명숙 활동가는 안식주 동안에 스위스 제네바에서 제3차 사회권규약 보고서 심의에 참석하는 등 열정적인 활동을 전개했어요. 쉬지도 못하고^^ 한편, 미류활동가가 11월 23일부터 12월 11일까지 안식주에 들어갔습니다. 안식주인데도 미류 활동가는 12월 10일 세계인권선언 행사와 2009인권활동가 대회를 준비하고 있답니다.
4. 활동가들 이사로 바쁜 한달
공교롭게도 올해 가을 활동가들이 새로운 둥지를 찾아 이사를 했습니다. 새로운 안식처가 평안하고 안정적이기를 기대합니다.
밥은 먹었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