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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랑방의 한달

왕산 해수욕장으로 여름 모꼬지 갔다 왔어요!

사랑방
왕산 해수욕장으로 여름 모꼬지 갔다 왔어요!
해마다 여름에는 모든 팀의 상임·돋움·자원활동가들이 함께 모여 이야기도 나누고 즐겁게 보내는 모꼬지가 있어요. 올해도 8월 18일에 왕산해수욕장으로 여름 모꼬지를 갔다왔어요. 날은 흐렸지만 8월 해수욕장이라 즐겁게 바닷가에서 게임도 하고, 물놀이도 했어요. 작년에는 희망버스 일정으로 여름 모꼬지가 가을로 옮겨 해수욕장의 여름 정취를 못 느꼈었는데 말이지요. 저녁에는 모둠별로 놀이도 하고 숯불구이 파티도 했어요.

반차별팀

소모임 "B"
B 프로젝트 팀(혐오 표현 모니터링 팀)은 상반기의 준비 모임을 거쳐 인터넷 공간, 인권위 진정 등을 바탕으로 본격적으로 혐오 표현 모니터링 작업에 들어갔습니다. 이야기를 나눌 때마다 정말 이 사회에 혐오 표현이 얼마나 많은지 안타까운 마음이 드는 건 어쩔 수 없네요. 현재 모니터링 작업은 성정체성, 인종, 장애, 나이, 노숙 사례들을 모으고 추후 좀 더 폭을 좁히면서 인터뷰와 구체적인 보고서 작업을 하게 될 것 같습니다. 혹시 주변에 광고나 글들에서 혐오 표현이라 느끼는 것이 있다면 저희 반차별팀에 알려주세요~



사회권위원회

세미나 끝내고 인터뷰 대상과 내용 논의 시작해
일할 권리와 일하지 않을 권리에 관한 책을 읽는 공부는 드디어 마무리되었답니다. 이제 일할 권리를 풍부히 할 인터뷰 준비를 시작하고 있어요. 사회권팀 활동가들이 각자 어떤 일을 하는, 혹은 일을 하지 않는 어떤 성별의 어떤 세대를 인터뷰할 것인지, 기대하는 바는 무엇인지를 논의하고 있어요. 사실 인터뷰한 것을 토대로 결과물을 내는 게 쉽지는 않겠지만 말입니다. 그래서 3차례의 회의 후 인터뷰를 본격적으로 시작하기로 했답니다. 기나긴 공부와 논의의 결과물이 고민한 만큼 나올지는 알 수 없지만 말입니다. 그래도 많은 관심 가져주세요!

◎ 대안개발 연구모임
소박하나 뜨거웠던 어린이 친구들의 영상교실~

어린이 사진교실 후속편으로 방학 특집 영상교실을 열었어요. 8월 4일부터 8월 25일까지, 4주간 토요일마다 빡세게 모였네요. 방학이라 많은 친구들이 함께 하지 못해 아쉬웠지만, 참여했던 친구들은 새로운 프로그램을 배우는 것이 재밌었는지 그동안 보기 어려웠던 초집중력을 보여줬어요. ^^ 친구들이 만든 <장수마을을 친구에게 소개하는 이야기>, <스프를 맛있게 만들어 먹고 살찔까봐 운동을 하는 소심한 마녀 이야기>, <전쟁을 피해 도망나온 한 병사의 이야기>가 5컷 만화, 그리고 초단편 영화로 만들어졌습니다. 9월에 있을 마을회의에서 소박하게나마 전시를 할 예정이에요. 다음 호 사람사랑에서 친구들이 만든 작품을 나눌게요.

한여름밤, 함께 추억에 젖어든 영화 번개가 번쩍!

영화관에서 영화를 본 기억이 가물가물하다는 동네 어머님들의 얘기를 듣고 추진하게 된 영화번개, 어머님들의 이야기를 참고로 한 후보작 6편 중 어떤 영화를 보면 좋을지 게시판에서 스티커 투표를 했었어요. 가장 많이 꼽힌 두 영화 <팔도강산>과 <미워도 다시 한 번>을 8월 24일과 31일 함께 보았습니다. 60년대 후반에 만들어진 영화다보니 그 당시 풍경들이 나와 반가웠어요. 그 시대를 풍미했던 배우들의 모습을 보는 것도 반가웠고요. 갑자기 빗방울이 쏟아지기도 하고, 쌀쌀한 바람이 불기도 했지만, 끝까지 자리를 지켜주셨어요. 짧은 시간이었지만 같이 박수치고 웃으면서 마음을 나누었던 것 같아요. 9월에도 번개를 하자는 얘기를 많이 해주시네요. 어떤 번개가 장수마을에 번쩍거릴지 기대해주세요~


더 많은 장수마을 소식이 궁금하시다면..
장수마을 (삼선4구역) 블로그
http://samsun4.tistory.com/
카페 (cafe.daum.net/samsun4) 에 놀러와 주세요. ^^



인권영화제

17회 서울인권영화제 상반기 결산 보고
보고가 늦어져서 죄송합니다.
잔고가 부족해서 7월 정기후원금이 입금되고 나서야, 올해 영화제 지출비용을 모두 결산할 수 있었습니다. 8월 보고로 7월 말 재정까지 결산하여 보고합니다.
· 2008년 정기후원인은 총 7명!
· 2009년 1월 하라파티를 시작으로 정기후원을 열심히 모으기 시작!
· 2009년 청계광장을 어렵게 열어 놓고 개막했어도 정기 후원 30명이 늘었습니다.
· 2009년 말, 다시 용기 내서 삼년(2010년~2012년)동안 삼백 만 원, 삼백 명을 모아보자 했습니다. 일명 삼순이 계획!!

2012년 8월 현재 모두 316명(계좌이체 17명, CMS 299명)이 되었습니다. 신청하신 분 중에서 40여명이 잔액부족 등으로 입금이 되지 않아 저희도 송구합니다. 형편이 좀 더 나아지시기를 바랄 뿐입니다. 여하튼 삼순이 목표는 달성이 되었습니다. 기뻐서 힘나는 일입니다.

참참참! 기념티셔츠 : 올해 티셔츠가 부족해서 아직 몇 분 후원활동가들에게 티셔츠를 보내드리지 못했습니다. 추가로 100벌 제작 요청을 드렸는데 공장 여름 시즌이 지나면서 제작이 늦어지기도 하고, 한 번 나염처리를 잘못하셔서 더 늦어지고 있습니다. 이번 주에는 주신다고 하니 도착하는대로 보내드리도록 하겠습니다. 추가 제작은 회색바탕에 주황색 글씨!

<결산표 추가 설명>
2012년 서울인권영화제 결산보고
① 소셜펀치: 무통장입금, 신용카드, 실시간계좌이체로 후원해 주신 금액입니다. 휴대폰결제 일부는 아직 결산 입금되지 않은 금액이어서 소셜펀치 모금 총합 금액(수수료 제외)과 다릅니다.
2012년 서울인권영화제 매달 입출금
② 상임활동비: 서울인권영화제과 인권운동사랑방 재정은 분리되어 있으나, 활동가(김일숙,은진) 2인 활동비는 인권운동사랑방 재정에서 나갑니다. (2012년 1월 독립 후, 영화제 활동가 활동비는 영화제 재정에서 나갈 예정)
③ 해외출장비: 오는 11월 개최하는 암스테르담 국제다큐멘터리영화제 출장 항공권 예매. (2013년 해외작 선정을 위한 모니터와 해외인권영화제미팅 참석)


타단체와 지역 상영회 상영지원
버마 어린이교육 지원단체인 따비에에서 진행하는 청소년평화인권캠프 ‘마웅저와 함께 떠나는 평화인권 여행’( 8월 10~12일 3일간)에서 캠프 프로그램 중에 버마의 인권과 평화 이야기를 담은 영화를 함께 보고 이야기 나누는 자리를 마련. 올해 상영작 <창살로 막을 수 없는 자유>를 상영하여 학생들에게 큰 호응을 받았다고 합니다.

강릉장애인자립생활센터에서도 인권영화 상영회가 열렸습니다. 작품 <엘렌의 귀를 통하여> 상영지원 했습니다.

제주DPI에서 주최하는 13회 장애인인권영화제 9월 14일(금)~16일(일)까지 진행.
상영작 <엘렌의 귀를 통해>, <나의 혈육> 2작품.

목포에서는 목포 인권영화제를 처음으로 준비하고 있다고 합니다. 국내작과 해외작을 여러 편 소개해 드렸습니다. 목포에서도 인권영화제가 열려 더 많은 사람들이 인권영화를 볼 수 있기를 기대합니다. 꼭 성사되기를!!


자유권팀

자유게시판 북 관련 게시물 삭제 명령 거부
행정법원 재판부에 제출했던 정보통신망법에 대한 위헌제청 신청이 기각되었습니다. 9월 13일로 행정명령 취소 소송 변론 기일이 잡힌 상황입니다. 이전에 제출한 인권운동사랑방의 의견서와 더불어, 과거 국가보안법 무죄 사건에 대한 보충 의견서, 박경신 방송통신심의위원 증인 채택 등을 통해 방통위의 행정명령의 허구성을 주장할 계획입니다.

희망의 버스 사법탄압에 맞서는 돌려차기
헌재의 야간시위위헌여부 판결 이후로 여러 희망버스 재판이 미뤄지고 있는 가운데, 검찰의 무리한 기소를 증명하는 선고유예와 무죄판결이 나오고 있습니다. 돌려차기는 재판투쟁 이외에 ‘집회와 시위에 관한 법률’(집시법) 개정 투쟁계획도 가지고 있습니다. 특히 잘못된 집시법으로 고통 받고 있는 투쟁사업장 노동자들과 함께 중복집회금지 행정소송, 전향적인 집시법 판례 현장 교육 등을 인권단체연석회의 공권력감시대응팀과 연계해 진행하고 있습니다.

부당한 불심검문, 저항합시다!
최근 강력범죄 대응을 이유로 경찰이 불심검문 부활을 천명하고 나섰습니다. 2010년 10월 경찰이 일제검문을 중단한 지 2년만입니다. 김기용 경찰청장은 9월 3일 오후 각 지방경찰청과 회의 후 ‘성폭력 강력범죄 총력대응을 위한 종합대책’을 발표했어요. 김 청장은 적극적으로 불심검문을 실시하며 적법절차에 따라 인권침해가 없도록 하겠다는 입장입니다. 그러나 불심검문을 전 방위적으로 확대하겠다는 경찰의 ‘일제검문’ 조치는 국민을 잠재적 범죄자로 낙인찍고 감시와 통제를 확대하겠다는 의도로 보입니다. 현재에도 범죄가 발생하면 경찰은 불심검문을 실시하고 있습니다. 그런데 그 방식과 대상을 일상적으로 일반 국민까지 확대하겠다는 것은 실제 범죄예방 차원에서 실효성이 있을지 의문입니다. 불심검문을 통해 범죄가 줄었다는 그 어떤 실증적 통계도 없습니다. 강력범죄 대응에 관한 근본적인 처방 없이 다시금 행정편의주의가 활개를 치는 것은 아닐지 걱정이 앞서지요. 인권운동사랑방은 9월 3일 성명을 발표했어요. 인권운동사랑방으로 속속 불법적인 불심검문 사례가 들어오고 있습니다. 후원인들께서도 적법절차가 지켜지지 않는 불심검문에 저항하고 감시합시다. 또한 제보도 해주세요. (문의 및 제보: 02-365-5363)


불편한 심신, 검문에 대처하는 우리의 자세
- 여러분의 당당한 행동으로 경찰의 불법행위를 뿌리 뽑을 수 있습니다.

1. 부당한 경찰의 검문 거부합시다.
불심검문은 경찰의 자의적 판단에 의하여 아무에게나 할 수 없습니다. 이미 나에게 불심검문을 한다는 것은 나의 거동이 수상스럽거나 의심스럽다는 의미입니다. 불심검문을 하기 위하여 나를 정지시킨 것이 타당한 것인지 따져보고 부당하다면 당당히 거부합시다.

2. 경찰관의 신분을 반드시 확인합시다.
경찰관의 소속, 성명을 정확히 알 수 있도록 신분증을 요구하고 이를 지키지 않는다면 불심검문을 거부하십시오! 정복의 경우라도 명찰이 없거나 신분이 불확실할 때는 신분증을 제시해야합니다. 그렇지 않으면 거부합시다.

3. 검문의 목적과 이유가 납득이 갈 때까지 따집시다.
검문의 목적과 이유가 납득이 가지 않을 경우 확실한 답변을 얻을 때까지 따집시다. 불법행위가 있을 것이라는 자의적 판단에 의한 막연한 이유나 학생이라서 검문한다는 등의 이유는 합리적인 것이 아니므로 꼬치꼬치 물어보고 따집시다.

4. 질문으로만 검문이 끝나야 합니다.
불심검문은 가능한 수상함이나 범죄혐의를 확인하기 위한 질문으로 끝나야 합니다. 신분증 제시나 소지품 검사는 부수적인 조치임을 명확히 합시다.

5. 강제적인 신분증 요구, 신원 조회는 반드시 거부합시다.
위의 과정에서 경찰의 요구가 무리가 없고 신원을 파악하는 것이 요구되는 상황이라면 판단에 따라 신분증 제시 요구에 대하여 간단한 신분확인을 위하여 응할 수 있습니다. 그러나 신분증을 경찰이 가져가서 기록하거나 조회하는 것은 명백한 불법이므로 강력하게 대응합시다.

6. 강제적으로 가방이나 주머니를 뒤지는 행위에 강력히 대응합시다.
소지품 검사는 흉기 이외에는 할 수가 없습니다. 강제로 가방 등을 뒤지는 행위는 불가능합니다.

7. 임의 동행은 거부가 가능합니다.
임의 동행 또한 동의 없이는 불가능합니다. 강제로 끌고 가는 행위는 불법연행이므로 강력하게 대응하고 외부로 도움을 요청하십시오.

8. 불법수사를 하려는 경우 신분확인 및 진술자체를 거부합시다.
경찰이 부당하게 연행할 경우 묵비권행사는 무척 중요한 권리입니다. 외부의 도움을 받거나 상황을 제대로 파악하기 전에는 반드시 신분확인 및 진술을 거부하도록 합시다.

9. 변호인의 조력을 받을 권리를 요구하고 도움을 구합시다.
누구든지 체포 또는 구속을 당할 때에는 즉시 변호인의 조력을 받을 권리가 있습니다. 가능하면 경찰의 불법적인 행위로 피해를 입지 않도록 변호인에게 연락하여 도움을 구할 수 있도록 합시다. 이러한 도움을 받기 전까지 반드시 묵비권을 행사합시다.

10. 경찰의 불법행위에 대하여 계속 항의하고 외부로 가능한 빨리 연락을 취합시다.
경찰이 불법적인 행위를 한다면 계속 불법임을 강조하고 이에 대하여 책임을 져야 한다고 말하십시오. 또한 위에 있는 권리(외부연락, 묵비권, 변호인 조력)를 계속 요구합시다. 혼자 해결하려고 하지말고 가족이나 친구 또는 지원이 가능한 사회단체로 빨리 연락하십시오.



자원활동가들과 함께, 집회시위 현장에서 경찰감시 매뉴얼 준비 중
집회시위 현장에서 경찰을 효과적으로 감시할 수 있는 매뉴얼을 준비하고 있습니다. 우선, 앞선 자료들을 검토하는 차원에서 집시법 관련 판례들을 공부하고 있습니다. 국가권력으로서 경찰력은 헌법 실현에 기여해야 하며 기본권의 맥락에서는 인간의 존엄성과 인권보호라는 국가의무를 실현해야 하는데 현실에서는 그렇지 않지요. 매뉴얼이 경찰에 대한 민주적인 통제가 가능할 수 있는 방안을 마련하는데 기초가 되면 좋겠어요.


어울림마당

◎ 인권위 공동행동
청와대, 올림픽 끝나자 바로 현병철 연임 확정
새누리당 여의도정책연구소에도 조사한 현병철 연임 여론도 83%가 반대할 정도였지만 청와대는 8월 13일 현병철 연임을 재가했지요. 8.15 경축사 전에 발표하는 게 심리적 부담을 던다는 의미도 있구요.
역시 4년반 동안 시민사회의 목소리를 무시한 대통령답습니다.
그동안 <현병철 연임반대와 국가인권위 바로세우기 긴급행동>(이하 긴급행동)은 박근혜 새누리당 대선후보 캠프에서 현병철 연임에 대한 입장을 촉구하는 농성을 하고, 청와대 앞에 릴레이 면담 요청을 하는 등 총력을 기울였고, 국민여론은 정말 좋았지요. 그런데도 이런 결과가 나오니 많은 활동가들이 기운이 빠지기는 했지만 인권위원 인선시스템을 확보하는 인권위법 개정안 등의 과제가 남았답니다.

현병철 연임 후, 첫 출근과 첫 국제회의에서 망신줘
현병철이 청와대만 믿고 인권위원장으로 남아있지만 한국의 인권활동가들은 현병철을 인권위원장으로 인정하지 않는다는 의미로, 현병철 연임 후 첫 출근을 막는 활동을 했답니다. 그러나 불행히도 현병철 씨가 인권위에 무려 7시 10분에 출근해 막지는 못했지만, 얼마나 인권위원장으로서 정당성이 없는지를 보여주었답니다. 또한 난민인권국제회의에서 축사를 하기로 해서 해외활동가들에게 현병철 연임의 문제점을 알리는 활동을 했답니다. 이때도 다행인지, 불행인지 돌연 회의에 불참했답니다. 정당성 없는 무자격 인권위원장이 언제까지 시민사회의 비판을 비껴날지 두고 볼 예정입니다.

◎ 서울역 노숙인 강제퇴거 조치 철회를 위한 공동대책위
8월 22일은 서울역의 노숙인 강제퇴거 조치가 시작된 지 1년이 되는 날이었습니다. 노숙인에 대한 혐오와 차별을 더욱 공고히 하는 이 조치를 철회시키기 위해 서울역 앞 천막농성, 250일째 이어지고 있는 1인 시위, 추운 겨울 매주 이어졌던 서울역 사랑방, 서울역 전입신고, 국가인권위 진정까지 여러 활동을 펼쳐왔습니다. 하지만 서울역의 입장은 변함이 없습니다. 이에 공대위는 지난 1년 동안 강제퇴거 조치가 노숙인에게 끼친 영향을 알아보기 위해 서울역 주변 노숙인 50명에 대한 심층설문조사를 진행했고 그 결과를 가지고 서울역 조치 철회를 요구하는 집회를 22일 저녁에 개최했습니다. 설문에 참여한 노숙인 거의 대부분이 특수경비용역을 동원한 서울역의 노숙인 퇴거조치로 인한 몸과 마음의 상처를 호소했습니다. 이런 폭력은 단지 노숙인에 국한되는 게 아니기에 사회적 약자에 대한 차별과 배제에 맞서 더욱 끈질긴 투쟁이 필요한 때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