7월7월 상임활동가임시총회 개최
29일 상임활동가 임시 총회를 개최했습니다. 첫 번째 논의 안건은 국가인권위원회 대응 방향이었습니다. 범용 활동가의 발제에 이어, 긴 시간 동안 토론을 했는데, 국가인권위원회 대응 방향에 대한 하나의 입장을 모으기 어려웠습니다. 이에 하반기까지 인권위에 대해 각 활동 단위들은 기본 모니터링을 진행하되, 특정 영역에 속하지 않는 국가인권위 대응 관련 논의는 정책회의에서 진행하기로 했습니다.
두 번째 논의 안건은 인권운동연구소 운영 기획안이었습니다. 현재 공석인 인권운동연구소 소장의 선출?임명 및 인권운동사랑방과 부설 조직인 연구소 간의 관계 등에 대해 8월 26일~27일 상임활동가 수련회에서 논의하고 정하기로 했습니다.
세 번째 안건인 총무 업무에 대해 논의하면서, 고근예 활동가를 하반기 총무로 정하고, 현재 불안정한 재정 상황에 대한 고민과 논의는 공동의 책임으로 하자고 결의했습니다.
네 번째 안건은 상임활동가들이 1년에 1개월 사용하도록 돼 있는 안식월의 적용 대상에 관한 논의였습니다. 안식월은 활동 속에서 지친 몸과 마음을 재충전하고, 이후 더 나은 활동을 위해 준비하는 기간입니다. 논점은 활동 기간이 1년 미만인 활동가도 안식월을 사용할 수 있느냐였습니다. 결론은 활동기간이 1년 이상인 사람이 안식월을 사용하는 것을 원칙으로 하되, 활동 기간이 1년 미만인 활동가가 요청할 시엔 활동에 따라 융통성 있게 정하자는 것이었습니다.
2. 자원/상임활동가,여름수련회 다녀와
8월 14일~15일 자원활동가/상임활동가 여름 수련회를 다녀왔습니다. 장소는 용문사 인근의 민박집. 이번 수련회의 취지는 서로 다른 영역에서 활동하는 자원활동가, 상임활동가들이 서로를 알고 가까워지는 기회를 마련한다는 것입니다. 일상 속에서 좀더 함께 할 수 있는 고민과 실천의 폭을 넓히기 위해서입니다.
물놀이, 자기 소개 게임, 수련회 기간 동안의 약속 정하기, 공동체 놀이, 각 팀별 활동 소개 광고 만들기, 퀴즈를 풀며 활동가로서의 고민 나누기 등을 진행하며 활동가들은 많이 웃고, 많은 이야기를 나누었습니다. 수련회에 대한 더 깊은 이야기는 여름수련회 참가기를 보세요!
3. 이창조 활동가,휴직 중
인권운동사랑방 부설 인권운동연구소의 상임연구원인 이창조 활동가가 7월부터 휴직 중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