낭비하며 쌓인 먼지를 털러 떠납니다
낭비하며 쌓인 먼지를 털러 떠납니다. 명숙(상임활동가) 사람이 살다보면 몸에, 마음에 묵은 때와 같이 무언가가 켜켜이 쌓이게 됩니다. 그래서 힘이 들기도 하고, 또는 힘이 들지 않아도 무언가 막히는 [...]
낭비하며 쌓인 먼지를 털러 떠납니다. 명숙(상임활동가) 사람이 살다보면 몸에, 마음에 묵은 때와 같이 무언가가 켜켜이 쌓이게 됩니다. 그래서 힘이 들기도 하고, 또는 힘이 들지 않아도 무언가 막히는 [...]
한 바퀴 돌아서, 제자리로? 민수 (자원활동가) 제가 처음 사랑방에 온 건 2010년 12월이었던 것 같아요. 용산참사 2주기 강제퇴거감시단으로 활동을 처음 시작했었죠. 그걸 계기 [...]
‘얼마나 건강한가’ 생각해보는 요즘 윤미(돋움활동가) 타국에서 새해를 맞은 즈음에 돋움 활동가 편지를 썼던 기억이 나는데 어느새 또 5개월이 지났습니다. 와이파이 되는 카페에 앉아서 스마트폰 메모장을 [...]
후원인들의 이야기가 더욱 궁금해지는 요즘입니다. 정록(상임활동가) '사람사랑'을 통해서 인권운동사랑방이 한 달을 어떻게 보냈는지, 활동가들이 어떤 고민을 하고 있는 지 후원인 여러분께 전해드리고 있습니 [...]
사랑방 자희가 여러분께 보내는 편지 자희 (자원활동가) 안녕하세요. 제 이름이 낯선 분들이 많을 것 같아요. 일단 간단히 제 소개를 드리자면 저는 중고통합형 대안학 [...]
내가 콜트기타를 치지 않는 이유 훈창 (상임활동가) 안녕하세요. 상임활동가 훈창입니다^^ 참 오랜만에 상임활동가 편지로 연대와 평화의 인사를 드리게 되었습니다. 봄이 지나가고 벌써 30도를 넘나드는 [...]
안녕하세요. 저는 2011년 상반기에 영화제팀과 반차별팀에서 활동했던 현주라고 합니다. 지금은 퀴어문화축제 퍼레이드팀 기획단원으로 일하고 있습니다. 인권영화제를 통해 사랑방에 드나들게 되면서, 반차별팀에서 [...]
인권운동사랑방에서 처음 자원 활동을 시작한 2005년, 난생 처음 노동절 집회에 참가했다가 평택 미군기지 확장 반대 서명지를 마주쳤다. 왠지 꺼려져 피했다. 본능적으로 위험을 연상했던 것 같다. 평택 미군기 [...]
<p>영화 <지슬>을 보고나서 한동안 몸과 마음이 힘들었다. 뭘 해도 무력감을 느꼈고 때로는 우울했고 무서웠다.
얼마 전에 안산의 반월, 시화공단으로 출근하는 사람들이 타는 통근버스를 이른 아침에 따라다녀 봤어요. 아침 6시 30분까지 상록수역에 가야해서 제가 살고 있는 노량진에서 첫 전철을 탔는데, 생각보다 많은 사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