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상임활동가의 편지 하나]숨 한번 크게 들이쉬고 웃어봅니다
안녕하십니까. 요즘 들어 사랑방 식구들이 갑자기 많아지는 것 같습니다. 저는 한달 쯤 전에 상임활동가가 된 새내기입니다. 너무 오랜만에 자신을 ‘새내기’라고 소개하니 감회가 새롭군요. 대학에서 ‘새내기’라며 [...]
안녕하십니까. 요즘 들어 사랑방 식구들이 갑자기 많아지는 것 같습니다. 저는 한달 쯤 전에 상임활동가가 된 새내기입니다. 너무 오랜만에 자신을 ‘새내기’라고 소개하니 감회가 새롭군요. 대학에서 ‘새내기’라며 [...]
방학이 다 끝나가고 있을 때 사랑방을 찾게 되었다. 자세히는 몰랐지만, 나는 오래 전부터 사랑방의 존재를 알고 있었고 혜화동 큰길 옆에 있다는 것도 기억해 냈다. 사랑방에 도착하자 약속을 한 배경내 씨가 맑 [...]
4?15 총선 투표일 기표소 안, 약간의 긴장을 느끼며 호주머니 안에서 ‘국민발의권?국민소환권을 요구한다’고 적은 ‘쪽지’를 투표용지에 접어 넣었다. 그 은밀한 투표용지가 내 떨리는 손을 떠나 투표함 속으로 [...]
지난 3월 30일 인권운동연구소는 ‘북한인권과 남한 인권운동의 역할’이라는 주제로 올해 첫 월례토론회를 가졌습니다. 그간 인권하루소식을 통해 간간이 '북 인권'에 관한 사랑방의 견해를 표명해 왔었지만, 공식 [...]
2003년 청소년 공부방을 새로 담당하게 되면서 “인권교육”을 접하게 되었다. 지금 생각해 보면 인권교육에 대해 보면 굉장한 인연이란 생각이 든다.지역 공부방의 특성상 정체성1) 사회구조적 문제 상황으로 인 [...]
저는 인권운동사랑방 신입 활동가 김명수입니다. 인권운동사랑방과는 98년 제3회 영화제 자원활동으로 인연을 맺었습니다. 현재 하루소식에 결합하여 기사를 쓰고 있습니다. ‘좀 더 평등한 세상이 되었으면 좋겠다’ [...]
따뜻하고 푸른 바다 근처에 한 나라가 있습니다. 그 나라의 대통령은 국민들과 직접 전화를 해서 이야기를 듣습니다. 국민들이 빽빽이 써 보내는 쪽지는 하루 이백 조각이나 되었지만 대통령과 각료들은 그것을 꼭 [...]
우리 아이는 이제 8살이다. 초등학교에 들어 갈 나이다. 이름은 은형근. 사내 아이다. 혜화동 성당에서 꾸리는 혜화 유치원을 3년 동안 쉬지 않고 잘 다녔다. 우리 아이는 아마 일반 초등학교에 들어가도 잘 [...]
중, 고등학생 시절을 대학로에서 보내면서 언젠가 인권운동사랑방이라는 이름을 스쳐 지나가며 본 적이 있었습니다. 당시 그 이름에서 느껴지던 따뜻한 분위기에 이끌려 지난해 10월, 다시금 이곳을 찾게 되었습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