건강을 선물로 주고 받아요
나는 ‘세월 좋게도’ 지난 3개월 동안 인권운동사랑방의 활동을 쉬고 있다. 생명에 위험은 없지만 방치해선 안 되는 병에 걸려 지난 달 수술을 했기 때문이다. ‘수술’해야 한다는 의사의 진단을 처음 들었을 땐 [...]
나는 ‘세월 좋게도’ 지난 3개월 동안 인권운동사랑방의 활동을 쉬고 있다. 생명에 위험은 없지만 방치해선 안 되는 병에 걸려 지난 달 수술을 했기 때문이다. ‘수술’해야 한다는 의사의 진단을 처음 들었을 땐 [...]
7월의 인권영화제 정기상영회 반딧불은 봉천동의 국지놀이터에서 열렸다. 4월부터 9월까지 봉천동의 국지 놀이터에서 매달 한 번씩 열리는 ‘놀이터 작은 영화제’와 함께 한 것이다. 인권운동사랑방의 인권 교육팀이 [...]
국가보안법팀에서 국가보안법 폐지를 위한 ‘인터넷 게릴라’ 활동을 진행하고 있다. 이름은 거창하지만, 그 내용인즉슨, 상식을 벗어나고 황당한 국가보안법의 인권침해 사례를 고발하는 글과 패러디 작품을 네티즌 왕 [...]
사랑방 활동가도 아닌 제가 ‘사랑방 활동가 수련회’에 다녀와 글까지 몇 줄 쓰려니, 쑥스럽습니다. 저는 봉천동에 있는 두리하나공부방에서 일하고요, 지난 학기 사랑방 교육실 선생님들이랑 공부방 인권수업을 같이 [...]
작년 이맘때 참으로 떠들썩했다. 교실에서는, 반 친구들과 전쟁을 이야기했고 슬픔을 이야기했다. 아직도 끝나지 않은 상황, 그러나 학교에서는, 더 이상 전쟁을, 그 슬픔을 이야기하지 않고 있는 우리가 보였 [...]
지난 7월 1일 고려대 한 건물 지하강당이 술렁였다. 백여 석의 의자가 모자라 땅바닥까지 그 공간을 꽉 채운 이들은 바로 고려대를 닦고 미는 청소노동자들. 50대에서 70대에 이르는 아줌마, 할머니 청소노동 [...]
예전부터 한번 꼭 가 보고자 했으나 내 특유의 소심증과 시간이 없다는 핑계로 차일피일 미루었던 반차별 포럼. 그러나 이번 포럼만은 꼭 가고 싶었다. <인권활동가 포럼>에서 가족 문제를 다루다니 세 [...]
말도 많고 탈도 많을 것이라 생각한다. 대한민국의 많은 남성들은 이 과정을 당연히 거쳐야했다. 그리고 거쳐 갈 것이다. 대한민국 정부가 했던 일 대부분 마찬가지로 국민들에게 당연한 것으로 인식되고 있다. 그 [...]
자원활동을 시작한 지 한 달째, 4월 9일, 16일, 25일 이렇게 세 번에 걸쳐 자원활동가 교육이 있었다. 여러 팀에 흩어져 팀 활동을 중심으로 자원활동이 이루어지고 있었던 터라 자원활동가들이 한자리에 모 [...]
사랑방 들놀이가 지난 25일, 따스한 봄의 햇살이 내리쬐던 솔밭공원에서 열렸다. 들놀이에는 사랑방 활동가들뿐만 아니라 꿈사분들, 사랑방 내 여러 팀에 계시는 자원활동가들 30여명이 모여 함께 어울리는 시간을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