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상한 나라의 앨리스
세상이 이상하다. 잘사는 사람은 엄청 잘살고 못사는 사람은 아파도 병원도 못가고.. 경제는 성장한다는데, 잘사는 사람은 점점 더 잘살아지고, 못사는 사람은 점점 더 가난해 지고.. 편견과 무관심에 상처 받고 [...]
세상이 이상하다. 잘사는 사람은 엄청 잘살고 못사는 사람은 아파도 병원도 못가고.. 경제는 성장한다는데, 잘사는 사람은 점점 더 잘살아지고, 못사는 사람은 점점 더 가난해 지고.. 편견과 무관심에 상처 받고 [...]
이대추리 친구들 안녕? 나 씩씩이야! 지난 3월 놀이방을 처음 시작했을 때, 친구들이 정말 올까 두근두근 떨리는 마음으로 대추리로 향했어. 너무 일찍 도착해서일까? 놀이방 문을 열었더니 썰렁한 기운만 감돌 [...]
솔직히 인권영화제의 문을 두드릴 당시 난 ‘인권’보다는 ‘영화제’에 더 큰 방점을 찍고 있었다. 지금이야 이 둘을 저울질할 수 있는 것이 아니란 걸 알고 있지만, 그 당시의 난 모든 ‘현실적이고 사회 참여적 [...]
‘돋움(활동가)’이라고 불리는 것이 여전히 낯설고 간지러운 지금 - 하긴 이제 한 달 되었으니 당연하지 싶지만 - 돋움 ‘인사글’ 제안에, 어떻게 써야 하나 한참을 멍하니 앉아있다. 아까부터 자꾸 귓가에서 [...]
두렵다는 느낌이 먼저 들었습니다. 지난 총회에서 <인권하루소식> 발행을 마치기로 결정하고 홈페이지로 지난 기사들을 들여다보면서 어떻게든 유지하는 편이 낫지 않았을까 하는 후회와 함께 든 느낌이었습 [...]
‘내가 할 수 있는 일일까?’, ‘내가 도움이 되기나 할까?’, ‘나는 왜 자원활동을 하려고 하지?’ ‘(그저)또다시 한번의 ‘체험’으로 끝나는 건 아닐까?’ 결국 나는 긴 시간동안 짝사랑을 하던 사람이 그 [...]
★★ 성준(쭌) ★★ 지난 전국인권활동가대회에서 자전거를 만났습니다. 출퇴근은 물론 여행도 자전거로 하는 활동가들을 만났고 그들이 빌려주는 자전거로 대회장 주변 도로를 달렸습니다. 늘 다른 이의 도움 [...]
사랑방 ‘신자유주의와 인권팀’ 활동을 한 지는 1년이 채 안됐다. 작년 4월 며칠쯤일까. 사랑방으로 조용히 찾아 들어간 소심한 나는 쭈뼛쭈뼛 무슨 말을 해야 할지 어떤 행동을 보여야할지 고민에 휩싸여 사랑방 [...]
겨울의 한복판, 후원인 ·자원활동가 여러분들 모두 안녕하세요? 얼마 전 전용철 농민의 빈소에 문학인들이 모였었지요. 집회 현장이면 사진기 메고 나타나 조용히 그 현장을 지키는 작가 조세희 선생이 그날은 마이 [...]
"책 사게 돈 좀 줘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