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속가능한 인권운동을 위한 실태조사>에 함께 하고
“위기의 0년차” “언제까지 활동할 수 있을까” “인권활동가라는 옷이 내게 안 맞는 건 아닐까” 인권활동가로 살아가는 사람들, 함께 활동하는 동료들 사이에서 들어보거나 해보았을 법한 말들이다. 나도 그랬다. [...]
“위기의 0년차” “언제까지 활동할 수 있을까” “인권활동가라는 옷이 내게 안 맞는 건 아닐까” 인권활동가로 살아가는 사람들, 함께 활동하는 동료들 사이에서 들어보거나 해보았을 법한 말들이다. 나도 그랬다. [...]
개인이 손쓸 수 없을 정도로 거대한 힘, 그 앞에서 느끼는 무력함과 막막함, 한국 사회는 재난을 ‘어쩔 수 없는 일’ 정도로 여기는 듯합니다. 그런데 정말 그럴까요? 재난 앞에서 할 수 있는 말이 “하늘도 [...]
작년부터 유튜브를 보기 시작했다. 우연히 고양이가 나오는 영상 하나를 보다가 유튜브 세상에 발을 들여놓게 됐다. 영상 하나 보고나니 오른쪽에 뜨는 관련 영상이 내 손목을 붙잡았다. 고양이에서 시작한 영상은 [...]
<잊지 않고 싶은 당신에게 -재난 피해자의 권리로 말하다> 배송신청을 받습니다!
처음부터 계획했던 건 아닙니다. 세계인권도시포럼의 토론 세션을 주관하는 일도, 인권활동가들의 토론회 참여와 교류를 독려하는 일도. 지난 5월, 광주 세계인권도시포럼 기획위원으로 참여하고 있는 인권활동가에게 [...]
지난 10월 23일, <가족, 의무에서 권리로 차별에서 평등으로> 라는 이름으로 차별금지법제정연대 평등정책 토론회가 열렸다. 가족, 그것은 내게도 화두다. 지난해 나는 꿈에 그리던 집을 구매하려고 [...]
지난 8월 8일 시화공단의 한 공장에서 염산이 유출되었다는 뉴스가 월담 활동가들이 모여 있는 단체 채팅방에 공유되었습니다. 폐업한 공장에서 8일 새벽 1시경 염산이 유출되었다는 신고가 있었지만, 오전 10시 [...]
그 날은 우리와 뜻이 다른 사람들의 집회도 있었어요. 최대한 그들과 부딪히지 않으려고 노력했는데 마무리 집회 장소에서 딱 마주쳤어요. 그들은 마무리 집회를 하려는 저희를 보더니 굳이 가던 길을 멈추고 저희에 [...]
지난 10월 일본 나고야에 다녀왔다. 사랑방 상임활동을 하면서 살림의료복지사회적협동조합에서도 활동하고 있는데, 살림 임직원들과 함께 60여 년 역사를 가진 ‘미나미의료생협’으로 연수를 다녀온 것. 아침 9시 [...]
IMG_20191014_171934_660.jpg, by 인권운동사랑방