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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권하루소식

'자민통' 사건 수배자 연행

허탁 박영재 씨 남영동으로

안기부에 의해 '자민통 사건' 총책으로 수배를 받아오던 허탁씨(28세)와 조직담당으로 지목되었던 박영재씨(28세)가 10월 30일 8시 20분경 신촌 홍익서점에서 남영동 대공분실 수사관들에게 연행되어 수사를 받고 있는 중이다.

허탁씨는 반국가단체 구성 등의 총책으로 수배를 받아왔으나, 자신이 활동했다는 시기는 군대에 있었다고 수배중에 주장해 왔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