596호 1996-03-07 6일 오후 인천에서는 이덕인씨 사망 1백일을 맞아 추모집회가 열렸다. 대책위와 인천연합 주최로 열린 이날 집회에서는 인천시, 연수구청, 경찰의 책임있는 답변과 대책에 대한 요구와 민중생존권 탄압에 대한 규탄이 이어졌으며, 힘찬 연대투쟁으로 현 정부의 탄압에 맞서기로 결의를 다졌다. 5백여명의 참석자들은 시민회관에서부터 시청까지 평화행진을 한 뒤 시청 앞에서 정리집회를 갖고 해산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