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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권하루소식

호텔롯데 노조위원장 반대신문


특수공무집행방해치상 등 혐의로 기소된 호텔롯데 노조 정주억 위원장 등 3명에 대한 변호인 반대심문이 18일 서울지법 형사합의 23부(재판장 김대휘) 심리로 열렸다.

이날 심리는 △파업기간의 영업방해 △폭력진압 때 저항 정도에 집중됐다. 경찰진압 당시 곤봉에 얼마나 맞았냐는 질문에 정 위원장은 "분명히 말하지만 그것은 곤봉이 아니고 갈고리가 달린 쇠파이프였다"고 진술, 경찰이 쇠파이프를 사용했다고 강조했다.

다음 공판은 9월 1일 오후 2시 서울지법 311호.