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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권하루소식

<속보> 여중생 범대위 관계자 아직도 안 풀려나


12일 남부경찰서와 노량진경찰서로 강제연행됐던 여중생 범대위 관계자 21명이 13일 오후 10시 현재까지도 풀려나지 못하고 있다. 경찰은 경찰청앞 기자회견을 여전히 불법집회라고 우기며 억측 수사를 벌이고 있는 상태.

이에 경찰서로 연행된 이들은 귀가조치와 서장 면담, 폭력연행에 대한 공식사과 등을 요구하는 한편, 경찰서내 격리조치 과정 중에 발생한 경찰의 폭력행위에 대해서도 항의하고 있는 것으로 알려졌다.

한편, 오후 9시경 이승헌 민주노동당 자주통일국장이 서내에서 경찰과 몸싸움을 벌이는 과정에서 실신, 강남성심병원으로 옮겨지기도 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