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일 평등을 향한 행진 '차별금지법제정하라'
5월 1일 노동자대회에서 차별금지법제정연대와 인권활동가들이 함께 행진을 진행했습니다. 함께 차별금지법 손 피켓과 프랑을 들고 행진을 진행하며 노동자대회 참가들에게 차별금지법 제정을 알렸습니다.
9일 대선투표일, 어른들만의 정치는 그만
지난겨울 촛불에서 '18세 선거권'등 청소년 참정권에 대한 요구가 있었습니다. 대선 당일 단지 선거권만이 아닌 청소년의 정치적 권리 보장을 요구하는 집회에 사랑방 활동가들이 함께 했습니다.
10일 공단노동자도 "최저임금 1만원!"
최저임금 1만원을 주제로 월담 난장을 진행했습니다. 청년노동자를 포함해 공단 대부분의 노동자들에 영향을 미치는 제도가 최저임금 제도입니다. 하지만 최저임금의 현실에서 공단노동자의 존재는 드러나지 않는 것 같습니다. 월담에서는 공단노동자의 존재를 세상에 알리고, 함께 최저임금 1만원 즉각 실현을 외치기 위한 행동들을 이어나가겠습니다.
15일 옥중에서 맞이한 세계병역거부자의 날
5월 15일 세계병역거부자의 날을 맞아 광화문에서 옥중 기자회견이 열렸습니다. 양심에 따른 병역거부로 수감되었다 출소한 병역거부자를 비롯한 평화활동가들이 함께 대체복무제 도입을 촉구하였습니다.
17일 '페미니스트 대통령'이 알아야 할 것
강남역 여성살해사건이 있었던 5월 17일은 국제성소수자혐오반대의날(아이다호데이)이기도 합니다. 문재인 대통령은 후보시절 페미니스트를 선언하면서도 차별금지법 제정에 유보적 태도를 보였는데요, 혐오에 단호한 태도를 보이며 평등을 선언하는 것이야말로 페미니스트의 자세라는 점을 [인권으로 읽는 세상]에서 짚어보았습니다.
17일 우리의 두려움은 용기가 되어 돌아왔다
강남역 여성살해사건 1주기 추모제를 함께 준비했습니다. 1천여 명의 여성이 함께 추모하고 행진했어요. 행진 후 이어진 발언대회에 선 여성들의 이야기에 참여자들이 깊이 공감하며 응원하는 모습도 인상적이었습니다. 여성혐오에 맞선 행진, 이제부터 시작입니다!
17일 아이다호데이, 필리버스터!
5월 17일은 국제 성소수자혐오 반대의 날(아이다호데이)입니다. 올해는 청계광장앞에서 필리버스터를 통해 성소수자의 이야기를 전했습니다. 새로운 대통령의 시대 성소수자가 원하는 삶, 그리고 군형법 92조 6으로 기소된 A대위의 이야기까지 지금 이곳에 살고 있는 사람들의 이야기를 함께 나누는 자리였습니다.
19일 현대차, 유성기업 노조파괴로 첫 기소
검찰이 유성기업의 노조파괴를 지시·공모했다는 이유로 현대차와 주요 임직원을 기소했습니다. 검찰이 하청업체 노조파괴를 이유로 원청을 기소한 첫 사례인데요. 검찰이 여기서 그치지 않도록 유성범대위, 유성기업 노조, 현대기아차 사내하청 노조 등이 함께 현대차 정몽구 구속수사를 촉구했습니다.
23일 새 정부에서 인권운동의 전망과 과제는
인권운동더하기는 문재인 정권에서 인권운동의 과제를 짚어보고 운동의 방향을 모색하는 토론회를 열었습니다. 문재인 정권의 개혁 행보와 인권현실의 개선을 위한 운동이 어떻게 마주치거나 엇갈리게 될지 살피며 인권운동의 도전을 이어가겠습니다.
23일 특성화고 현장실습 인권침해 진정
인권위공동행동과 LG유플러스고객센터특성화고현장실습생사망사건대책회의'가 현장실습생제로 인한 특성화고와 마이스터고에서 벌어지는 인권침해 제보를 받아 국가인권위에 진정했습니다. 현장실습을 나가기 전 학생과 학부모에게 서약서를 강요하고, 취업률표를 게시하며 압박하는 등 현장실습생제도 문제가 끊이지 않는데요. 인권위가 현장실습제도의 우선 중단을 포함해 권고 할 것을 요구했습니다.
24일 서울로 7017, '홈리스'도 갈 수 있을까
도시 재생의 모범처럼 이야기되는 서울로 7017이 개장했습니다. 그러나 서울역을 거점으로 삼는 수많은 노숙인들은 단속의 대상입니다. [인권으로 읽는 세상]은 가난한 사람들을 권리의 보유자이자 변화의 주체로 인정하는 접근을 강조했습니다.
25일 새 정부의 인권위 관련 성명 발표
청와대의 인권위 위상 강화 및 인권위 권고수용률 제고 방침 발표에 인권단체들이 성명을 발표했습니다. 새 정부의 인권 수호 의지를 환영하면서도 진정성 있으려면 인권위가 권고했던 차별금지법 제정을 위해 노력해야 하며, 인권위 독립성을 강화할 수 있도록 인권위원 후보추천기구를 만들라는 내용이었습니다.
25일 만원버스를 타고 서울 한바퀴~
만원버스를 타고 선릉역 CU본사, 구의역, 용산 LGU+ 본사, 구로디지털단지를 돌았습니다. 구의역 참사, LGU+ 고객센터 노동자 자살, 넷마블 과로사 문제에 대해서 이야기하고, 최저임금 1만원 요구가 단지 임금액의 문제가 아닌 지금 한국사회에서 노동자의 존엄과 권리에 대한 요구이기도 하다는 것들을 알려냈습니다.
30일 정의를 이루지 못하면 참사는 반복된다
노란리본인권모임은 책 <재난을 묻다>를 읽고 함께 토론하는 시간을 가졌습니다. 16일에는 재난참사에서 피해자들이 반복적으로 겪게 되는 문제가 무엇인지 짚어보았고, 30일에는 재난참사가 발생하게 되는 구조의 주요 책임자들이 처벌되지 않는 현실의 문제를 따져보면서 세월호 참사가 남긴 과제를 되새겼습니다.
31일 동성애자 처벌하면 군 성폭력이 없어진다고?
동성애자 군인을 처벌하는 군형법 92조 6 위반으로 한 대위가 전역을 앞두고 유죄 판결을 받았습니다. [인권으로 읽는 세상]은 군대 내 성폭력을 없애기 위해 동성애자를 처벌해야 한다는 왜곡된 주장을 비판하며 군대가 군인의 존엄을 해치지 않을 때 군대 내 성폭력을 비롯한 여러 문제가 해결될 수 있음을 주장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