벌써부터 쌀쌀해진 날씨로 옷깃을 바짝 여미게 됩니다. 추운 겨울 움츠러들기 쉬운 몸을 녹여줄 새로운 인권이야기 필진이 여러분을 찾아갑니다.
앞으로 넉 달 동안 [인권이야기]를 들려줄 필진은, 윤미 님(인권운동사랑방 활동가), 김명희 님(시민건강증진연구소 연구원), 서연 님(공익변호사그룹 공감 변호사), 풍경 님(전북평화와인권연대 상임활동가)입니다.
더불어 이번 나들터부터 [언니네 방앗간] 연재가 시작됩니다. ‘페미니스트 언니들이 모여 여성주의 이슈로 입방아 찧는 곳’에 독자 여러분을 초대합니다. 언니네트워크 활동가들이 여는 이 자리에서 함께 거침없이 유쾌하기를 바랍니다.
그동안 [인권이야기] 필진으로 좋은 글 나눠주었던 훈창 님, 박혜경 님, 김소연 님, 승욱 님께 감사드립니다.
다양한 이야기들 안에서 꺼지지 않을 연대의 밑불이 자라나 한 겨울을 살아낼 힘이 되기를 바랍니다. <인권오름>이 전하는 이야기에 늘 귀기울여주세요.
- 276호
- 알림
- 인권오름
- 2011-11-22