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권문헌읽기] 농민권리선언(유엔인권이사회 자문위원회, 2012)
할머니, 특히 외할머니에 대한 기억이 있는 사람들은 부러움을 받을 때가 많다. 모두 다 그런 것은 아니겠지만, 할머니란 한없이 감싸주고 돌봐주고 덮어주시던 손길로 기억되기 때문이다. 내게도 그런 할머니가 계 [...]
할머니, 특히 외할머니에 대한 기억이 있는 사람들은 부러움을 받을 때가 많다. 모두 다 그런 것은 아니겠지만, 할머니란 한없이 감싸주고 돌봐주고 덮어주시던 손길로 기억되기 때문이다. 내게도 그런 할머니가 계 [...]
이름만 들으면 ‘국가정보원’이라는 이름은 그야말로 무색무취이다.‘국가기록원’과 비슷하게 국가의 정보를 취합하는가 싶기도 하다. 약칭 국정원으로 불러보면, 그 무색무취에 몇 가지의 험악한 장면들이 떠올라 악취 [...]
이름만 들으면 ‘국가정보원’이라는 이름은 그야말로 무색무취이다.‘국가기록원’과 비슷하게 국가의 정보를 취합하는가 싶기도 하다. 약칭 국정원으로 불러보면, 그 무색무취에 몇 가지의 험악한 장면들이 떠올라 악취 [...]
형제복지원은 개인의 비리사건인가? 한국현대사의 분수령인 광주민중항쟁이 일어난 지 올해로써 33년이다. 광주항쟁 이후에 사람들은 광주희생자들의 고통에 동조하여 투쟁에 나서, 5월 광주는 마침내 민주화운동이라는 [...]
노동운동에서 비정규직 투쟁을 어떻게 잘 풀지는 머리의 문제가 아니고 몸의 문제요, 원론의 문제가 아니라 현실의 문제이기도 하다. 그래서 여러 민주노조 사업장에서도 제대로 풀고 있지 못한 것이 비정규직 투쟁이 [...]
‘신생노조나 처음 투쟁을 시작하는 사람들은 경찰이 요구하는 준법시위양해각서 같은 것을 당연하게 생각한다.’ ‘나이 많은 어르신들이 집회신고서에 쓴 글이 맞춤법이 틀렸다고, 경찰에게 모욕을 당하고 신고서 [...]
2/4분기 총회에서 연대전략 워크숍 진행
사무실에 있다 보면 걸려오는 전화의 절반쯤은 연대 요청입니다. 무엇을 같이 하자는 제안이지요. 메일함에 쌓이는 메일 중에도 연대를 제안하는 메일이 많습니다. 이러저러한 공동대책위원회에 참여해달라, 이러저러한 [...]
얼마 전에 안산의 반월, 시화공단으로 출근하는 사람들이 타는 통근버스를 이른 아침에 따라다녀 봤어요. 아침 6시 30분까지 상록수역에 가야해서 제가 살고 있는 노량진에서 첫 전철을 탔는데, 생각보다 많은 사 [...]
인권단체들이 집회시위에서 경찰감시활동을 시작한 것은 2000년 아셈(ASEM) 대응 때이다. 인권운동사랑방은 인권단체연석회의 경찰대응팀(현재는 공권력감시대응팀)을 중심으로 2005년 부산 에이펙(APEC),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