재능 없는 밴드 애호가의 몰락
어릴 때 많이 듣던 말 중 하나가 음악에 재능이 없다는 이야기였다. 엄마는 내가 악기를 배우도록 학원을 보냈지만 실은 악기 연주가 목표가 아니라 산만한 아이가 차분해지는 계기가 되길 바라는 마음이었단다. 내 [...]
어릴 때 많이 듣던 말 중 하나가 음악에 재능이 없다는 이야기였다. 엄마는 내가 악기를 배우도록 학원을 보냈지만 실은 악기 연주가 목표가 아니라 산만한 아이가 차분해지는 계기가 되길 바라는 마음이었단다. 내 [...]
노동자의 존엄과 인권을 지키기 위해 시작한 두 가지 행동에 함께 해요. 1. 노조법 2조·3조 개정 국민동의청원 운동
9월 7일 차별금지법 제정 운동을 위한 전략워크숍 이제 절반 정도 남은 21대 국회 후반기, 차별금지법 제정 운동의 활동 방향과 전망을 나누는 전략워크숍을 진행했습니다. 차별금지법제정연대에 속한 30여 [...]
지난 9월 24일 토요일, “이렇게는 못 살겠다”는 전국 방방곡곡의 분노와 “우리가 길이고 우리가 대안이다”라는 의지가 <924 기후정의행진>으로 모였다. 당일 행사에 모인 인원이 자그마치 3만 [...]
지난 9월 7일 차별금지법 제정 운동의 방향과 전략을 모색하는 <차별금지법제정연대 전략워크숍>에는 반가운 얼굴들이 하나둘 모여들었습니다. 조금씩 길어진 사람들의 소매가 5월 국회 앞 농성과 단식투 [...]
국가보안법 폐지는 인권운동의 오랜, 중요한 숙제지만 맡아서 활동하는 이가 적은 분야이기도 합니다. 국가보안법이 8번째 위헌심판 중인 지금, 민주사회를위한변호사모임(민변) 국가보안법 폐지 TF에서 활동하는 허 [...]
늘 열심히 모여 궁리하고, 토론하지만 세상엔 잘 드러나지 못하던 '다른 세계로 길을 내는 활동가 모임(길내는모임)'이 오랜만에 공개적인 활동을 진행했다. 지난 8월 18일 <노동조합운동과 사회운동, 동 [...]
이번 달 후원인 인터뷰에서는 ‘도대체 저 많은 것들을 언제 다 할까?’ 궁금증이 들 정도로 동에 번쩍 서에 번쩍 하는 날라 님을 만났습니다. 늘 에너지 넘치는 몸짓과 표정이 주변 사람들에게도 활기를 전해주는 [...]
대용 초등학교 2학년이나 되었을까. 기억도 가물가물한 언젠가 엄마의 생일이라고 '문방구'에 들렀다. 이 물건, 저 물건을 뒤적거리니 주인장이 뭐 사려고 그러는지 물었다. 엄마의 생일 선물을 사려고 한다니 손 [...]
7월 1일~2일, 제18회 전국인권활동가대회 “다시 만나, 다행이야” 개최 2년 반만에 전국인권활동가대회가 열렸답니다. 긴 코로나의 시간을 지나, 정말 오랜만에 인권활동가들이 한자리에 모였습니다. 이번 대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