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권문헌읽기] 팃낙한, 마틴 루터 킹에게 보내는 편지
1963년 6월 11일, 팃쾅둑(Thich Quang Duc)이란 불교 승려가 전 세계적인 주목을 받았다. 그는 베트남 사이공의 번잡한 거리 한가운데서 가부좌를 한 채 자기 몸을 불살랐다. 몸이 타들어가는 [...]
1963년 6월 11일, 팃쾅둑(Thich Quang Duc)이란 불교 승려가 전 세계적인 주목을 받았다. 그는 베트남 사이공의 번잡한 거리 한가운데서 가부좌를 한 채 자기 몸을 불살랐다. 몸이 타들어가는 [...]
1. 정신없이 바빴던 5월, 한 숨 돌리니 완연한 여름
#1. 사무실에 츄리닝을 입고 나온 적이 있어요. 전형적인 츄리닝은 아니지만, 집에서 편하게 입기에 최적화된 옷이라고 볼 수 있죠. 물론 저는 집 밖에서 못 입을 이유가 없다고 생각하고 입고 나왔고요. 사무 [...]
이명박 정부 들어서 교사들이 수난을 겪고 있다. 교사들 중에서도 특히 ‘전국교직원노동조합’(아래 전교조) 조합원들이. 물론 노무현 정부 시절이라고 해서 전교조가 잘 먹고 잘 살았던 것은 아니다. 교육행정정보 [...]
일상에서 드러나는 군사주의의 단면들 천안함 사건을 둘러싸고 여러 가지 논의가 뜨겁다. 6월 2일 치러지는 지방선거를 앞두고도 세상이 온통 시끌시끌하다. 그 안에서 군사주의의 단편들이 얼핏 모습을 드러낸다. [...]
2010년 6월 2일은 지역을 책임질 일꾼을 뽑는 전국동시지방선거가 있는 날이다. 각 후보자들은 자신의 공약을 알리기 위해 거리 유세에 나서고, 이를 보는 시민들은 후보자들의 자질과 정직성을 보며 자신을 대 [...]
<편집인 주> 이번부터 이상한 연재가 하나 시작된다. 인권오름이 연재를 맡게 된 필자와 접촉한 것은 '뻔뻔한 미디어농장'이라는 모임의 포럼에서 얼마 전 발표된 "전파는 인권이다!"라는 글이 < [...]
5월에는 ‘내 인생의 콤플렉스’를 아그대다그대 이야기합니다. 내 인생의 컴플렉스는 단연!! 뱃살이라고나 할까. ㅜ.ㅜ 참치대뱃살은 사람들이 소중히 여기는데, 왜 나는 내 뱃살조차 소중히 여기지 않았을까. [...]
저는 지금 집에서 컴퓨터로 이 글을 쓰고 있습니다. 컴퓨터로 글을 쓰는 것은 약 4개월만이고, 집에서 컴퓨터 자판을 두드리는 것은 1년 2개월이 조금 더 지났습니다. 그 시간 동안 저는 집에 돌아오지 못하고 [...]
지난 198호에 이어 이번 호에서도 10대 여성들의 팬클럽 문화와 관련해 연재를 쓰려고 한다. <페미니즘 인 걸>을 연재하고 있는 우리는 10대 여성주의 운동이 부흥하길 고대하며 운동의 당사자인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