희망버스 관련 재판과 검찰 조사 잇달아
사회적 연대의 힘을 보여준 희망버스가 승리를 하였지만 정부의 후속 탄압은 아직 끝나지 않았네요. 희망버스 참가비 통장을 빌려줬다는 이유로 박래군 활동가가 검찰조사도 없이 기소되어 주모자로 몰려, 정진우․ 송경동 씨와 함께 재판을 받았어요. 그리고 인권침해 감시활동을 하던 훈창 활동가도 검찰조사를 받았고, 명숙 활동가도 검찰조사를 받을 예정이랍니다. 활동가들은 이러한 보복적 조치로 인한 벌금이 걱정되기는 하지만, 희망버스와 함께 했던 모든 인권옹호 활동을 자랑스럽게 생각하기에 “영광으로 알고” 법적 대응을 할 예정이랍니다.
은아 활동가, 두 번째 사진전 열어
은아 활동가가 바쁜 와중에도 틈틈이 찍은 사진으로 두 번째 사진전을 했어요. 함께 사진을 배운 사람들과 같이 전시한 것이기는 하지만 벌써 두 번째라니 대단하지요. 전시회에 간 활동가들은 사진 속에 담긴 은아 활동가의 감수성, 관계에 흠뻑 빠졌답니다.
밥은 먹었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