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밥은 먹었소

윤미 돋움활동가 입방했어요

또 한 명의 돋움활동가가 입방했습니다. 몇 년 전부터 신자유주의와 인권팀, 건강권팀, 인권오름 등에서 자원활동을 해온 윤미가 돋움활동가로 함께 되어 많이들 반가워하고 있어요. 이제 막 새로운 직장에도 적응하고 사랑방 돋움활동가에도 적응(? ^^;;)해야 하는 윤미를 응원해주세요. 반가운 소식 뒤에는 가슴 졸이는 소식도 있답니다. 용산참사 이후 범국민대책위원회의 집행위원장으로 열심히 활동했던 박래군 활동가에게 검찰이 징역 5년 4개월의 중형을 구형했습니다. 재판부의 선고는 12월 28일(화)에 열릴 예정입니다. 용산참사와 관련되어 열리는 재판에서 검찰은 계속 중형을 선고하고 있습니다. 검찰과 사법부는 인권을 옹호하기 위한 활동에 족쇄를 채우려는 시도를 멈춰야 할 것입니다. 한편, 최은아 활동가는 용산참사와 그에 대한 대응의 기록을 정리하는 백서 작업에 참여하고 있습니다. 꼼꼼히 기억을 정리해두면 언젠가 진상이 규명되고 인권의 시선으로 용산참사를 되짚어볼 수 있을 것이라 믿습니다. 인권영화제팀의 일숙, 은진 활동가는 암스테르담 영화제로 출장을 다녀왔어요. 자세한 내용은 인권영화제팀 보고를 참고하세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