신입활동가 교육을 진행 중입니다.
상반기 상임활동가와 돋움활동가로 입방한 초코파이, 대용과 함께 신입활동가 교육 진행 중에 있어요. 현재 사랑방에서 하고 있는 활동간담회, 인권의 역사와 이론 등에 대한 세미나 등을 계획해놓고는 여러 일들에 밀려 잘 진행하지 못해왔는데, 여름 내에는 계획했던 일정을 모두 진행하는 것을 목표로 하고 있습니다. 잠깐 걸음을 멈추고 함께 이야기하는 이 시간이 함께 고민을 나누고 활동해나갈 동료로서 서로의 시야를 맞춰가는 소중한 기회인데, 여러 일들에 밀려 놓치고 있었네요. 남은 기간 열심히 세미나하고 토론하면서 함께 쌓아가는 시간을 만들어가길 응원해주세요.
월담 사무실이 생겼어요
그동안 월담은 선전전 등이 있을 때 임시적으로 경기중서부건설노조 사무실에 더부살이를 했는데 드디어 월담 전용 사무 공간을 마련했어요. 사무실은 안산역 주차장 안의 컨테이너 한 동이지만 저희에게는 정말 소중한 공간입니다. 그동안 임시로 쌓아두었던 짐들도 정리할 수 있고, 아침·점심·저녁 선전전 중간에 잠시 쉬거나 회의를 할 수 있는 안정적인 공간이 마련되었다는 것만으로도 눈물 뚝뚝 ㅠㅠ. 그동안 비어 있던 컨테이너 건물을 청소하고 지붕 공사를 하려고 마음만 먹다가 6월 28일에 청소와 내부 공사를 하고, 29일에 비가 새지 않도록 지붕 공사를 했답니다. 생각보다 돈은 좀 많이 들었지만 그래도 7월 선전전부터 사무실을 사용할 수 있게 되어 뿌듯한 마음... 사무실 사진 살짝 공개해요. :) 아직 꾸미진 않아서 썰렁해보이지만 곧 온기가 찰 거예요.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