5월 14일(화)
릴레이 북토크 <평등 픽! 이 주의 도서> 끝!
4월에 시작한 차별금지법제정연대의 릴레이 북토크가 마지막 <빈곤과정>으로 마무리되었습니다. 차별금지법이 필수적인 기본법이면서도 동시에 차별을 계속 발견하고 불평등에 맞서는 이들을 조직하는 운동으로 계속 이어질 수 있도록, 추후에도 반차별 담론을 더 깊고 너르게 만들어가는 과정을 계속 이어갈 예정입니다.
▶ 자세한 후기는 활동이야기 <차별금지법의 문제의식을 벼리고 또 넓히는, 릴레이 북토크>에서!
5월 17일 (금)
모두의 자유, 평등, 정의를 외친 아이다호 투쟁대회
5월 17일 국제성소수자혐오반대의날 기념으로 열린 아이다호 투쟁대회에 사랑방도 공동주최로 함께했습니다. 모두의 보편적인 권리가 성소수자의 자유, 평등, 정의를 세우는 과정을 통해 한 발짝 더 나아가기를 바라는 마음으로 보신각 투쟁대회부터 힘차게 행진했습니다.
5월 24일 (금)
전세사기 특별법을 개정하라
21대 국회 마지막 본회의에서 전세사기 특별법 개정을 촉구하는 전국 동시다발 집회가 열렸습니다. 전세사기 피해자들을 주거권의 관점에서 지원하고 주거정의를 세우는 법 개정이 절실했지만 윤석열 대통령은 거부권을 행사하여 법안을 폐기했습니다. 22대 국회는 피해자 선구제가 가능하도록 서둘러 법 개정에 나서야 합니다.
5월 28일 (화)
10년 만에 다시 타는 밀양희망버스
다시 타는 밀양희망버스를 앞두고 서울 탑승자 기자회견을 진행했습니다. 핵발전소의 전력을 수도권 산업단지에 퍼주기 위한 부정의한 정부의 에너지 정책을 폭로하고 맞섰던 밀양의 주민들과 함께 에너지 공공성을 외치고자 다시 밀양으로 갑니다. 에너지 공공성의 관점을 찾아볼 수 없는 정부를 규탄하기 위해 6.8 전국에서 출발하는 밀양 희망버스가 출발합니다.
5월 28~29일 (화~수)
발전 비정규직 노동자 파업, '정의로운 전환' 쟁취하자
발전 비정규직 노동자들이 모인 발전HPS 노조가 첫 파업투쟁을 벌였습니다. 부산에 본사를 둔 한국남부발전을 상대로 정의로운 전환을 요구하는 단체행동을 한 것입니다. 기후정의시민사회 단체들과 함께 파업투쟁을 벌이며 ‘공공재생에너지 확대를 통한 총고용보장’을 정의로운 전환의 구체적인 요구로 내걸었습니다. 이후에 더 너른 연대로 더 큰 투쟁을 이어갈 계획입니다.
▶ 자세한 후기는 활동이야기 <정의로운 전환, 이제 구호를 넘어 투쟁의 현장으로>에서!
5월 30일 (목)
사회운동의 정치를 말하다
22대 총선을 앞두고 '체제전환운동 정치대회'를 열었던 조직위원회가 앞으로의 과제에 대한 고민을 나누는 집담회를 준비했습니다. 선거 결과는 정부‧여당을 심판했지만 내용으로는 국정 기조를 심판하는 데 이르지 못한 현실에서, 우리의 권리와 정의를 요구하는 투쟁을 더욱 열심히 벌여야 한다는 점과 평등의 요구를 더욱 전면화할 필요에 대한 고민을 나누었습니다.
5월 31일 (금)
『전기, 밀양-서울』 탈탈낭독회 in 서울
밀양 송전탑반대 투쟁을 해온 주민들의 구술을 옮긴 책 『전시, 밀양-서울』의 낭독회가 서울에서 열렸습니다. 이번 낭독회는 기후정의동맹과 공동주최하며, 밀양 투쟁의 의미를 기후정의투쟁의 맥락에서 돌아보면서 밀양 투쟁의 현재적 의미와 과제에 대해서 돌아보는 시간이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