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월 7일
승리하는 광장을 향하는, 2025 체제전환운동포럼
2024년 성황리에 치러진 체제전환운동포럼이 2025년 '승리하는 광장을 향해'라는 제목으로 열렸습니다. '윤석열 퇴진'에 담긴 광장의 목소리의 의미와 함께, 일상을 억압해 온 체제를 어떻게 바꾸어낼 것인지를 고민하는 많은 이들이 함께 모였습니다. 극우세력이 체제와 일상 모두를 위협하는 현재, 평등의 전선 앞에서 연대를 통해 새로운 민주주의의 가능성을 계속 함께 만들어갈 '우리'를 구체적인 얼굴들로 만나는 시간이었습니다.
2월 8일
윤석열 끝내러 기후정의 간다!
2월 12일
“모두의 이름으로” 윤석열 파면 촉구 기자회견
‘윤석열 퇴진! 세상을 바꾸는 네트워크’가 헌법재판소 앞에서 윤석열 파면을 촉구하는 기자회견을 열었습니다. 윤석열 파면은 새로운 사회를 여는 시작임을 선언하며, 정치개혁을 바라는 정치인의 이름으로, 동등한 시민으로 살아가길 바라는 장애인의 이름으로, 기후위기를 외면하고 노동권을 훼손하는 반도체특별법을 걱정하는 시민의 이름으로, 차별과 불평등에 맞설 차별금지법 제정을 바라는 여성의 이름으로 윤석열 파면을 촉구했습니다.
2월 14일
2025년에도 사랑방 힘내랏!
2월 15일
윤석열 없고, 차별금지법 있는 나라를 향해
2월 20일
윤석열 파면을 촉구하는 기후정의 기자회견
2월 27일
제지와 분리는 교육이 아니다!
국회에 <초중등교육법> 개정안을 철회하고 전면 재검토할 것을 촉구하는 기자회견에 함께 했습니다. 일명 '서이초 특별법'으로 불리며 2월 초 국회 교육위 법안소위를 통과한 개정안은 교사가 학생을 제지 및 분리 조치를 할 수 있는 내용을 담고 있습니다.. 이는 교사 개인에게 책임과 부담을 떠넘기면서 동시에 교육의 실패를 '문제 학생'을 지목하고 탓하는 결과로 이어질 뿐입니다. 지금 학교에 필요한 것은 학생을 내쫓는 법이 아니라 포용하고 연대하는 법입니다.
2월 28일
평등한 사회를 향한 외침, "윤석열을 파면하라!"
차별금지법제정연대에서 윤석열 파면 촉구 릴레이 기자회견 “민주주의와 평등원칙을 무너뜨린 윤석열을 파면하라”를 진행 했습니다.지금 헌법재판소의 과제는 비상계엄 선포를 포함한 피청구인 윤석열의 내란 행위의 위헌·위법성을 명백히 밝히는 일입니다. 윤석열 파면 선고는 극우세력의 차별·혐오 선동에 흔들리는 정치와 사회에 단호하게 선을 긋는 시작이 될 수 있을 것입니다.
광장에서 만드는 새로운 민주주의, 차별금지법과 함께
12.3 비상계엄 사태 이후 광장에서 울려 퍼지는 요구에는 ‘평등’이 빠지지 않습니다. 윤석열 없는 새로운 민주주의에서 ‘포괄적 차별금지법 제정’이 빠뜨릴 수 없는 사회적 과제로 등장하는 배경과 다르지 않을 것입니다. 차별과 불평등을 그대로 둔 채 새로운 민주주의로 나아갈 수 없기에, 광장의 푯말이 되고 있는 평등의 가치를 함께 토론하고 차별금지법 제정을 실현하기 위한 고민을 [천만의 대화] 평등공론장에서 함께 이야기 나누었습니다.
2월 5, 12, 19, 26일
매주 새로운 세상을 그리는 ‘평등으로 가는 수요일’
2월 한 달 동안에도 매주 수요일이면 어김없이 '평등으로 가는 수요일' 집회가 열렸습니다. '윤석열 퇴진! 세상을 바꾸는 네트워크'가 장을 열고, 한국사회의 불평등과 부정의에 끊임없이 맞서온 여러 사회운동의 관점이 펼쳐지고, 언제 어디에서나 민주주의를 지켜온 대중들의 힘이 모이는 자리입니다.
페미니즘의 힘으로 혐오를 퇴진시키고 평등을 진전시켜 가자고 제안하는 '민주주의를 구하는 페미- 퀴어- 네트워크', 장애인을 비롯한 사회적 약자들이 동등한 시민으로 자유롭게 이동하는 사회을 위해 함께 투쟁하자는 전국장애인차별철폐연대, 노동자의 힘으로 노동권이 보장되고 공공성이 강화되는 세상을 만들어가자는 노동단위들, 모두가 존중받고 평등과 평등이 살아숨쉬는 학교를 만들어가는 지혜복 선생님과 A학교 공대위가 2월의 수요일을 평등으로 채웠습니다. 내란세력을 몰아내고 그 자리에 무엇이 담겨야 할지 시민들의 목소리가 또 하나의 광장을 채워가고 있습니다.
윤석열을 파면시키는 힘, 윤석열 이후의 새로운 세상을 만드는 힘을 우리가 만들어가자는 다짐은 3월 ‘평등으로 가는 수요일’에도 계속 이어질 예정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