소위 ‘내란음모사건’ 피해자 인권침해보고회를 준비하며
지난 2월 12일 정동 프란치스코 회관에서 “아무도 우리 목소리를 듣지 않았다” - 소위 ‘내란음모’ 사건 피해자 인권침해 보고회가 열렸습니다. 여러 인권활동가들이 약 20여 분의 이 사건 구속자 가족들, [...]
지난 2월 12일 정동 프란치스코 회관에서 “아무도 우리 목소리를 듣지 않았다” - 소위 ‘내란음모’ 사건 피해자 인권침해 보고회가 열렸습니다. 여러 인권활동가들이 약 20여 분의 이 사건 구속자 가족들, [...]
2.27~3.1에 열린 인권활동가대회에 사랑방에서는 9명이나 참석했습니다. 아마 단일 단체로는 가장 많은 사람이 참여한 게 아닐까 해요. 저는 이번 대회 준비팀에 함께 했어요. 작년 활동가대회에서 제비뽑기에 [...]
"가난한 노동자들의 유일한 희망은 '돈'이다." 너무 당연한 말이라 고개가 끄덕여지다가도, 이내 씁쓸해진다. 해마다 통장에 찍힌 월급액은 조금씩 늘어가지만, 나가는 돈은 그보다 빨리 늘어난다. '돈'을 벌기 [...]
인권운동사랑방은 성차별금지 및 성폭력사건 해결을 위한 내규를 통해 매년 2차례 반성폭력교육을 진행하고 있습니다. 2013년 구성된 10기 반성폭력위원회에서는 지난 상반기 교육을 통해 사랑방 10년의 반성폭력 [...]
작년 4월에 인권단체연석회의 공권력감시대응팀, 전국공무원노동조합, 정리해고 비정규직 노조탄압 없는 세상을 향한 공동투쟁단, 쌍용자동차 희생자추모 및 해고자복직 범국민대책위, 희망버스 사법탄압에 맞선 돌려차기 [...]
※ 지난 1월 16일, 인디스페이스에서 용산참사 5주기 추모 국가폭력특별전이 열렸습니다. 용산, 쌍용차, 강정, 밀양의 이야기를 담은 네 편의 영화 상영 사이에 국가폭력에 관한 대화가 있었습니다. 이날 나눈 [...]
어제부터 밀양에서 전해지는 소식이 맘을 꽉 조입니다. 1월 4일 밀양을 다녀왔습니다. 2014년 어떻게 밀양에서 희망을 만들지 서로의 지혜를 모으는 열린 회의가 있었습니다. 오전 9시 대한문에서 모여 4시간 [...]
2013년 6월 시작한 평등예감 ‘을’들의 이어말하기를 마감하며 함께 나누었던 사람들과 함께 정리하는 자리를 고민하게 되었습니다. 10차례의 이어말하기 동안 함께 한 사람들, 반차별 활동가들, 더 나누고 싶 [...]
지나온 길을 돌아본다는 것이 쉽지만은 않을 것이라 생각했지만, 그래도 참 중요했어요. 뭔가 바삐 움직이는데 우리 안에 같이 쌓아가는 것은 없는 것 같고, 참 많은 것이 달라지기도 하고 어떤 것은 또 여전하기 [...]
살아가면서 우리는 일터에서 언제 차별을 만날까요? 차별이라고 불리는 하나의 ‘사건’이 될 수도 있고, 특별한 ‘사건’은 아니지만 “이거 차별 같은데”라고 생각하게 되는 순간들은 언제일까요? 일터에서 만나게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