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상임활동가의 편지] 부안 반핵현장활동을 다녀오다
“내 운동권 생활 30년에 이런 운동은 처음이야. 죽기 전에 이런 걸 다시 볼 수 있을까 몰라. 6월부터 한번도 안 밀리고 여기까지 왔어.” 문정현 신부님. 부안성당 안에 마련된 ‘핵폐기장 백지화 핵발전 추 [...]
“내 운동권 생활 30년에 이런 운동은 처음이야. 죽기 전에 이런 걸 다시 볼 수 있을까 몰라. 6월부터 한번도 안 밀리고 여기까지 왔어.” 문정현 신부님. 부안성당 안에 마련된 ‘핵폐기장 백지화 핵발전 추 [...]
기획사업반 정보인권팀에서 자원활동을 계속하다가 7월부터는 〈인권하루소식〉 취재활동을 기존에 해오던 정보인권팀과 병행하여 활동해왔다. 인권하루소식을 하면서 전부터 관심을 가지고 있던 정보인권에 관한 기사를 몇 [...]
“저 놈의 인권하루소식이 없어져야 내가 좀 편하겠다”김명수 / 자원활동가 8월, 인권하루소식에 도전했다. 그동안 학교를 다니느라 책상머리맡에만 앉아 있다가 손바닥 크기 수첩을 들고 여기저기 돌아다니는 [...]
정신없는 시간을 보내고 있습니다. 석 달 자원활동에 이어 상임활동가 일을 시작한지 이제 겨우 2주 됐습니다. 어느 때보다 많은 것을 한꺼번에 배워서 그런지 몸도 머리도 복잡합니다. ‘인권 운동’이란 것에 처 [...]
다들 미친 짓이라고 했다. 얼마 안가 두 손 두 발 다 들 거라 했다. 그렇게 시작한 인권하루소식이 어느 새 10살이 됐다. 세계 유일의 인권전문 팩스신문을 표방하며 잠든 이들의 새벽을 깨워온 지 10년. [...]
언제 그랬냐는 듯, 무더위도 한 풀 꺾이고 이제 제법 서늘한 바람이 불기 시작합니다. 비단 무더위만 지나간 것이 아니어서, 곧 있으면 학교들이 여름방학을 마치고 새 학기를 시작할 것입니다. 지금쯤 대부분의 [...]
58년간의 침묵의 봉인이 마침내 풀렸다. 지난 8월 5일 일본 히로시마 원폭투하 58주년을 하루 앞두고 ‘원폭2세환우 문제 해결을 위한 공동대책위’가 발족한 것이다. 물론 45년 이후 지금껏 원폭피해자 1세 [...]
고백 하나 사실 인권운동사랑방에서 자원 활동을 결심하게 된 건 여자친구의 힘(?)이 컸습니다. 제대하기 6개월 전쯤 여자친구에게 차였더랬습니다. 물론 굉장히 힘들었습니다. 근데 군대라는 곳이 이럴 때 제게 [...]
열흘 간의 단식농성, NEIS 공대위를 구성하다 박래군 / 기획사업반 상임활동가 이번 농성은 비와 싸우는 노상 단식농성이었다. 단식 농성 열흘 동안 절반은 비가 내렸다. 비옷을 뒤집어쓰고, 명동성당 들머리를 [...]
go top 2003년 하반기 인권운동연구소 비상임연구원 모집 (비상임연구원으로는 누구나 참여할 수 있으며, 참가비는 없습니다) ● 2003년 하반기 (8.4~12.19) 커리큘럼 개요 [1] 기본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