다른 세상을 만드는 4.30봄바람 함께 일으켜요
길 위의 신부 문정현 신부와 평화바람 활동가들의 ‘다른 세상을 만나는 40일 순례, 봄바람’이 이어지고 있습니다. “지금 당장 기후정의! 차별을 끊고 평등으로! 전쟁 연습 말고 평화 연습! 일하다 죽지 않게 [...]
길 위의 신부 문정현 신부와 평화바람 활동가들의 ‘다른 세상을 만나는 40일 순례, 봄바람’이 이어지고 있습니다. “지금 당장 기후정의! 차별을 끊고 평등으로! 전쟁 연습 말고 평화 연습! 일하다 죽지 않게 [...]
평등의 봄을 열기 위해 4월 11일 월요일 국회 앞에서 <차별금지법 제정 4월 쟁취! 평등텐트촌&단식투쟁>을 시작하였습니다. 4월 임시국회 기간입니다. 대선 이후 차별금지법을 중요한 과제로 [...]
지난 3월 29~30일 이틀동안 기후정의포럼이 여의도 이룸센터에서 열렸다. 1월부터 열심히 준비했던 자리였다. 코로나19는 2월말부터 다시 기승을 부리더니, 준비팀에서도 확진자가 나오고 사회자, 토론자로 섭 [...]
연초부터 ‘대선보다 먼저 차별금지법을 제정하라는 ‘차별금지법 있는 나라 만들기 유세단’ 활동을 함께 했습니다. 지역 곳곳 다니면서 차별금지법이 먹고 사는 문제로, 우리 일상 속에서 너무나 필요한 법이라는 것 [...]
20대 대선이 치러진 날, 개표 방송을 틀어놓고 있다가 윤석열이 추월한 것을 보고 TV를 껐다. 새벽녘 잠에서 깨 휴대폰으로 포털에 올라온 당선 확실을 보고 뒤척이다 아침을 맞았다. 예상 못한 게 아니었음에 [...]
한 정확히 언제였는지는 기억나지 않는다. 세월호 집회자리에서 노동조합 활동가가 발언하기 위해 무대 위에 올라왔다. 그때 옆에 있던 모르는 사람이 불만처럼 “왜 노조가 나와서 발언을 하느냐”며 중얼거리는 이야 [...]
지난 2월 27일은 한국에서 최초로 커밍아웃한 트랜스젠더 군인, 故 변희수 하사가 세상을 떠난 지 일 년째 되는 날이었습니다. 성확정수술을 이유로 부당하게 전역처분을 받았지만 용기를 내어 군을 상대로 싸웠던 [...]
나의 아픔을 남에게 보이는 건 참 쉽지 않은 일입니다. 아픔이 약함의 증거라며 물어뜯기 일쑤니, 숨을 죽이며 들키지 않기만을 바라게 되는 거겠죠. 문제는 나의 아픔이 나 혼자 해결할 수 없는 아픔이라는 걸 [...]
요즘 몸이 무겁습니다. 양쪽 어깨에 곰 한 마리씩을 얹고 걷는 느낌이 들 때가 있잖아요. 한겨울 내내 달고 다니던 코감기는 다 나았는데, ‘나도 모르는 사이에 스쳐 지나간 것 아닐까’ 의심하며 한 두 번의 [...]
체제전환을 위한 기후정의포럼 3월 29일~30일, 체제전환의 전망과 대안이라는 기후정의운동의 밑그림을 함께 그리는 자리가 열립니다. 자본 주도의 기후위기 대응에 대한 반대와 비판에서 한 발 더 나아가, 체제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