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상임활동가의 편지] 인/사/드/립/니/다
정신없는 시간을 보내고 있습니다. 석 달 자원활동에 이어 상임활동가 일을 시작한지 이제 겨우 2주 됐습니다. 어느 때보다 많은 것을 한꺼번에 배워서 그런지 몸도 머리도 복잡합니다. ‘인권 운동’이란 것에 처 [...]
정신없는 시간을 보내고 있습니다. 석 달 자원활동에 이어 상임활동가 일을 시작한지 이제 겨우 2주 됐습니다. 어느 때보다 많은 것을 한꺼번에 배워서 그런지 몸도 머리도 복잡합니다. ‘인권 운동’이란 것에 처 [...]
언제 그랬냐는 듯, 무더위도 한 풀 꺾이고 이제 제법 서늘한 바람이 불기 시작합니다. 비단 무더위만 지나간 것이 아니어서, 곧 있으면 학교들이 여름방학을 마치고 새 학기를 시작할 것입니다. 지금쯤 대부분의 [...]
고백 하나 사실 인권운동사랑방에서 자원 활동을 결심하게 된 건 여자친구의 힘(?)이 컸습니다. 제대하기 6개월 전쯤 여자친구에게 차였더랬습니다. 물론 굉장히 힘들었습니다. 근데 군대라는 곳이 이럴 때 제게 [...]
열흘 간의 단식농성, NEIS 공대위를 구성하다 박래군 / 기획사업반 상임활동가 이번 농성은 비와 싸우는 노상 단식농성이었다. 단식 농성 열흘 동안 절반은 비가 내렸다. 비옷을 뒤집어쓰고, 명동성당 들머리를 [...]
<인권활동가들의 새만금 기행> 새만금 갯벌 뿐 아니라 인간의 존엄도 죽어간다 이주영 / 정책팀 상임활동가
이번 ,공공부문 간접고용 실태조사 사업은 비정규직 문제를 해결하겠다는 정부가 공공부문에서조차 비정규직을 조장하고 있는 참여정부의 기만성을 폭로하고 저임금?용역노동의 문제점과 각종위법 사례를 부각시키고자 기획 [...]
지난 7일 복잡한 마음으로 사회권 네트워크 출범회의 참가를 위한 태국행 비행기에 올랐다. 네이스 문제는 점점 더 짙은 안개 속으로 휩싸여가고 있었고, 경제자유구역 투쟁 역시 고전을 면치 못하고 있었다. 물론 [...]
메신저에 들어갈 때마다 무지개 씨 아이디가 눈에 띄는데도 선뜻 말을 걸지 못하고 있습니다. 잘 지내지요? 무표정한 얼굴로 자기가 하고 싶은 말만 하던 무지개 씨. 처음엔 무지개 씨의 그런 분위기가 좀 불편하 [...]
* 하나 // 사랑방에 인사하기 >>>>>>>>>>>>>>>>>>>>>>>> [...]
어느 날 유두에서 속옷으로 묻어 나온 피, 기이하긴 하지만 대수롭지 않게 여겼던 나. 반면 당장 검사를 해야한다는 엄마의 다급한 성화가 없었다면 그냥 넘어갔을지도 모르겠다. 왜냐 당사자인 내게 무엇보다 아무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