수많은 우리는 “왜” 기후정의를 선언하려는가
연대. 사회운동에서 자주 쓰는 말이지만, 연대가 실질적으로 지속되기란 쉽지 않은 일이다. 연대하기 위해 모인 우리는 너무 다양한 차이를 가진 존재들이며, 각자의 자리에서 우선적으로 살피게 되는 의제나 몸담고 [...]
연대. 사회운동에서 자주 쓰는 말이지만, 연대가 실질적으로 지속되기란 쉽지 않은 일이다. 연대하기 위해 모인 우리는 너무 다양한 차이를 가진 존재들이며, 각자의 자리에서 우선적으로 살피게 되는 의제나 몸담고 [...]
2023년 인권운동사랑방이 30주년이 되는 해인데요. 저와 사랑방은 알고 보니 동년배이기도 해요. 동년배라고는 해도 사랑방의 30년은 조금 다르게 느껴집니다. 아마도 여러 사람들이 사랑방을 함께 만들어왔기 [...]
11월 30일 노조법 2,3조 개정을 촉구하며 노동자들이 단식농성에 돌입한지 20일이 훌쩍 넘었습니다. 지난 월요일(12월 19일)부터는 노조법 2,3조 개정을 함께 촉구해온 시민사회에서도 단식에 돌입했어요 [...]
아스팔트 표면이 일렁이던 8월 입방하여 해가 슬슬 짧아지는 초가을 11월, 드디어 공식적인 신입 활동가 교육 기간이 끝났다. 사랑방의 신입 활동가는 교육 기간이 자신에게 어떤 시간이었고, 또 어떤 시간으로 [...]
11월 9일 ‘에너지체제 전환’이라는 주제로 두 번째 내부 월례토론 시간을 가졌다. <기후정의동맹>에 함께 하고 있는 가원의 고민에서 비롯된 자리였다. 동맹에서 활동하며 만나는 발전소 폐쇄를 앞둔 [...]
“요즘 사랑방은 뭐해요?” “내년 3월이 사랑방 30주년이어서 한창 준비하고 있어요.” “30주년이요?! 와… 30년, 30년이라니….” 올해 10주년을 맞이한 살림의료복지사회적협동조합의 살림대축제에 다녀왔 [...]
2022년 12월 10일, 74번째 세계인권선언일입니다. 전쟁의 폐허 위에서 인류애, 인간성의 회복, 인권을 약속한 지 74년이 지났지만, 우리 인권 현실은 달라졌는지 묻고 싶습니다. 이윤추구와 경제성장 논 [...]
11월 23일 더불어민주당과 국민의힘은 정책협의체를 구성하고, 이 협의체에서 여가부 폐지안이 담긴 정부조직법 개정안을 논의할 계획이라고 합니다. 이 정책협의체에서 여가부 폐지 조항을 담은 정부조직법이 통과되 [...]
11월 23일(수), 163개 재난·산재 참사 피해자단체, 종교·시민사회·노동단체들이 기자회견을 열었습니다. (보도자료 파일 첨부) [기자회견문] 10.29 이태원 참사 진상규명과 피해자 지원시민사회가 함 [...]
대통령이 이태원참사에 관해 공개 사과를 했다고 한다. “지켜주지 못한 미안한 마음”, “너무나 비통하고 죄송한 마음입니다.” 그러나 사과받은 느낌이 들지 않는다. 8년 전 기억이 떠오를 뿐이다. 당시 대통령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