예외 없이 모두가 평화적으로 살아 갈 수 있기를 바랍니다.
밀양에서 2박 3일을 지냈습니다. 죽어서라도 송전탑 공사를 막겠다는 할머니 할아버지들의 외침이 있는 그곳은 이미 경찰 병력에 의해 곳곳에 사람들이 섬처럼 고립되어 있었습니다. 반드시 새 원자력 발전소가 필요 [...]
밀양에서 2박 3일을 지냈습니다. 죽어서라도 송전탑 공사를 막겠다는 할머니 할아버지들의 외침이 있는 그곳은 이미 경찰 병력에 의해 곳곳에 사람들이 섬처럼 고립되어 있었습니다. 반드시 새 원자력 발전소가 필요 [...]
밀양으로 연대활동을 갔던 활동가에게 구속영장이 청구되었습니다. 월요일에 영장실질심사를 한다고 하니, 일요일(6일) 저녁 7시까지 팩스로 전달되어야 한다고 합니다. 첨부된 탄원서를 작성해서 다음으로 팩스를 [...]
오늘(10월 5일) 김해중부경찰서에서는 10월 3일 연행된 인권운동사랑방 미류 활동가에 대해 구속영장을 청구하였습니다. 인권운동사랑방 미류 활동가는 밀양에서 벌어지는 인권침해에 대한 감시를 비롯한 인권옹호 [...]
이글은 인권활동가 감시단의 일원으로 이틀 동안 겪은 일을 그냥 적은 것입니다. 언론과 속보를 통해 많은 사건이 전해지고 있지만 각자의 눈으로 본 것들을 기록으로 남기는 것이 밀양에 계신 어르신들의 상황을 전 [...]
반월시화공단은 경기도 안산과 시흥에 걸쳐 있는 수도권 최대 공업단지입니다. 30만 명의 노동자들이 최저임금을 받으면서 생계를 이어가기 위해 장시간 노동을 하고 있는 곳이기도 합니다. 그렇게 하루하루를 살아가 [...]
근본적이기에 언제나 현실과 호흡하며 변화하는 권리, 그래서 인권. 인권운동사랑방 20년, 그 위에서 다시 시작하는 인권운동. 회동(會動), 모여서 새로운 움직임을 시작하는 행동. 세상은 변하지 않을 것 같지 [...]
새 홈페이지가 만들어졌습니다. (바로가기) 기존 홈페이지는 당분간 유지됩니다.
평등하고 자유로운 인간, 타협할 수 없는 권리, 그래서 인권 근본적이기에 언제나 현실과 호흡하며 변화하는 권리, 그래서 인권 인권운동사랑방 20년, 그 위에서 다시 시작하는 인권운동 [...]
계영 님은 꿈꾸며 일하는 출판노동자입니다.‘인권’은 대략 알 듯해도 ‘운동’은 뭔지 몰랐던, 온실 속 화초처럼 자란 대학생이었습니다. 공익적 일이나 부조리에 맞서는 일에 막연한 로망(?)은 있었지만, 활동가 [...]
자랑스럽다는 말, 낯간지럽다. 자신의 활동공간을 자화자찬하는 활동가도 팔불출이다. 인권운동사랑방에 무에 그리 대단한 것이 있다고. 사랑방이 '잘하고 있다'고 하기엔 선뜻 입이 떨어지지 않는다. 바깥에서는 사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