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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그대다그대

2009년에 새해 계획은?

1월에는 ‘2009년에 새해 계획은?”을 아그대다그대 이야기합니다.

 이야기를 좀 더 명확하게 해야겠습니다. 
우리의 말이
우리의 무기이니 만큼 
우리가 있는 위치에서 
명확하고 구체적인 이야기들을 풀어나갔으면 합니다.
더불어 
같은 생각을 하고 있는 '동지'의 꿈도
응원하구요. 
(재영) 

 나이가 든 만큼 
나이에 긴장하며 살기로 했어요. 
그래서 첫째는 젊게 살기~ 
젊게 산다는것은 
경험에 기반한 노련함에 기댄 편견과 선입견에 갇히지 않고
상상력을 펼치며 살수 있는것..
모든 것에 열려진 도전정신 용기..

그리고 체력 기르기~ 
잘 싸우려면 건강해야 하니까..
끈질겨야 하니까 
(강철 체력의 면모 갈고 닦기라는 평가를 뒤로 하고...)
(바람소리) 

 새해에는 사랑방을 보들보들 몽실몽실 쫄깃쫄깃하게!!
새해에는 온 인류의 인권의식을 드높이자!! ㅋㅋㅋ >.< 
(아해) 

 독립영화 감독 데뷰! ㄲㅑ-
사실 몇 년 전부터 꼭 영상으로 찍고 싶었던 주제가 있었는데,
아직도 카메라를 들지 못하고 있어요.
카메라도 없고!ㅎㅎ
사실은 결심(決心)을 하지 못한 게 
가장 큰 걸림돌이었지요.
오랫동안 찍고 싶었던 내용을 
당장 찍지는 못하더라도 
올해는 꼭 
카메라를 든다! 
그럼 내년엔 
레드카펫을 밟아볼 수 있을라나? ^-----^
(돌진) 

 지난 11월부터 목공예 공방에 다니기 시작했는데요 
못가고 있습니다.
잘 다녀야겠습니다.
뭔가 그럴 듯한 거 하나 만들어봐야지~
그리고 연초에 
혼자 어디 여행갔다 오기~ 
(겨울) 

 걷자.
아침엔 동네 개천을 따라 걷자. 
조급해하지 말고 
앞서거니 뒷서거니 
사람들과 함께 걷자.
목적지가 코앞이라도 쉬면서 걷자.
목적지가 보이지 않아도 꾸준히 걷자.
유쾌하게 가뿐하게, 
그래도 또박또박 걷자!
밤엔 꿈길을 걷자 ㅋ 
(미류) 

 계획을 세우고 지키는 것이 계획이에요. 
예전에는 새해가 되면 
다이어리도 마련하고 그 해의 목표를 맨 앞에 적어보고
새롭게 맞이하는 달마다 
기대하던 것들을 메모하곤 했는데
언젠가부터
그냥 그렇게 살고 있네요. 
앞으로 더 정신없을 날들이 예상되는만큼 
기대하는 바들을 계획하고 돌아보면서 
하루하루를 흘려보내지 않아야겠다는 
야심찬 계획입니다. ^^
(민선)

 "같은 사람에게 말한 이야기 또 하지 않기" 
(일숙)

 쉽게 잡혀가지 않기. 
제대로 싸우지도 못하고 잡혀가면 너무 억울하잖아.
제대로 된 투쟁을 하다가 잡혀가면 
덜 억울하지. 
괜히 잡혀가서 주변 사람들 고생시키지 말아야지. 
(래군)

 내년에 사랑방에 돌아왔을 때 
좀 더 할 수 있을 걸 찾아
요리와 운전을 열심히(?) 배우는 중^^;;;

그리고 하나 더 한다면
'연애하기'
그동안 연애에 별 관심이 없었고
비혼주의 인권 활동가라는 틀에서 
사람을 만남에 거리를 두었는데
올해는 
서로에게 힘이 되는 
소울메이트를 찾아볼 요량?? 
(초코파이)