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정원의 내란음모 사건이 흥행할 수 있었던 한국사회의 구조
<편집자 주: 8월 27일은 이른바 국정원에 의한 ‘내란음모 사건’이 발생한지 3년이 되는 날입니다. 인권단체연석회의 등은 <내란음모사건 3년, 한국사회에 무엇을 남겼나> 토론회를 개최하였습 [...]
<편집자 주: 8월 27일은 이른바 국정원에 의한 ‘내란음모 사건’이 발생한지 3년이 되는 날입니다. 인권단체연석회의 등은 <내란음모사건 3년, 한국사회에 무엇을 남겼나> 토론회를 개최하였습 [...]
올해 4월 19일 시화공단에 위치한 (주)대창에 노조가 결성되었습니다. 이 회사의 경우 서류상으로만 존재하는 어용노조를 만들어 노동자들의 안전 보장 요구 등을 묵살하여 왔습니다. 이에 노동자들이 뭉쳐 노조를 [...]
“공장장이 집에 가서 노조탈퇴 회유하고, 그래서 가족끼리 싸우는 경우가 많다. 노부모를 찾아가서 협박을 하기도 한다. 가족이나 동료 간에 사이가 나빠질 수밖에 없다.” 관계 파괴, 생계고 압박하는 가학적 [...]
지난 8월 9일 인권운동장이 주최한 파티가 열렸답니다. 상반기 고생했으니 하루라도 다 같이 모여서 잘 놀고, 남은 하반기도 힘내서 잘 마무리 해보자는 취지의 파티였는데요. 일종의 상반기 결산 파티랄까? 작년 [...]
인권운동사랑방이 ‘반월·시화공단 노동자권리찾기모임 월담’을 하고 있는 반월·시화공단은 한국 사회의 파견 문제를 고스란히 드러나는 곳입니다. 안산 지역에 있는 공식적인 파견 업체 수만 수백에 달하고 불법 파견 [...]
10년이면 강산이 변한다는 말이 있습니다. 인권오름은 어땠을까요? 인권오름도 10년이란 시간 속에 변한 세상의 모습을 얼마나 따라가고 있는지 점검해야 할 때가 됐다는 뜻일 겁니다. 사랑방은 올해 1/4분기 [...]
반월시화공단노동자 권리찾기 모임 ‘월담’에서 올해 주된 사업으로 진행하고 있는 일이 임금 기획사업입니다. 2년 전부터 사랑방은 임금팀을 꾸려서 담론 작업을 벌여왔습니다. 임금수준이나 임금실태를 넘어서서 노동 [...]
2016년 6월 28일 ‘집회에서 물포 사용 문제와 경찰의 집회대응 개선을 위한 국제 심포지엄’(아래 국제 심포지엄)을 국회에서 열렸습니다. 물대포에 사람이 쓰러지는 일이 더 이상 없게 하도록 한국의 인권활 [...]
6월이 다가올수록 세월호 유가족들의 마음은 바삭바삭 타들어갔습니다. 정부가 특조위 조사활동 기간이 6월 30일로 끝난다고 억지를 부려왔기 때문입니다. 5월말에는 해양수산부, 기획재정부 등이 특조위에 공문을 [...]
반월·시화공단 노동자권리찾기모임 월담에서는 지난 2년간 전국불안정노동철폐연대 공단 정책팀과 함께 반월·시화공단 지역의 주요 문제에 대해 살펴보는 세미나를 진행하였습니다. 세미나는 노동재해, 이주, 환경 등 [...]